Kodak Retinal IIIS, adding to my collection

레티나(Retina)는우리가흔히’코닥’으로부르는

독일의카메라제조사인이스터먼코닥(EastmanKodak)이생산해낸

35mm랜지파인더카메라의주요모델이다.

물론이브랜드로된일안리플렉스(SLR)카메라들도있다.

그러나클래식카메라의경우,

코닥은성능이나품질면에서리플렉스보다는아무래도랜지파인더카메라를더쳐준다.

레티나이전에출시된브랜드는레티네트(Retinette)였다.

1950년대후반,레티네트시리즈가끝나고나온게레티나이다.

레티나시리즈중가장많이알려진게’쓰리씨(IIIC,혹은IIIc모델’이다.

이카메라는우리나라사람들도많이가지고들있는접개식의이른바폴딩카메라(폴더)이다.

두종류로나누는데,흔히들’대창’이라고부르는IIIC(BigC)와’소창’인IIIc(Smallc)이다.

‘대창’과’소창’의구분은파인더윈도우의크기에따라붙여진이름이다.

‘쓰리씨’와별도로리지드타입의렌즈마운트로된’쓰리에스(IIIS)가있다.

‘쓰리씨’와달리렌즈마운트가고정된사진기이다.

‘쓰리씨’와’쓰리씨’는공히렌즈교환형으로,

28mm광각렌즈로부터200mm망원등의다양한렌즈군들이있다.

그러나두카메라간렌즈교환은안된다.

이번에구입해오늘도착한카메라는레티나쓰리에스(RetinaIIIS)이다.

렌즈는슈나이더(Schneider-Kreuznach)의제나(Xenar)50mm/f2.8이다.

이카메라는이번에다시하나더구한것이다.

얼마전에하나구했는데,상태가안좋았다.

카메라를수집하면서생긴이상한습성중의하나는,

상태가안좋은것이있으면,상태좋은같은것으로하나더구한다는것이다.

이번에도그랬는데,다행히좋은것을구했다.

IIIC와IIIS는공히셀레늄노출계를부착하고있다.

60년이넘은셀레늄이살아있기를바란다는게무리지만,

그래도노출계가살아있는게더선호된다.당연히나도그런걸바라고있고.

오늘손에들어온IIIS는노출계가펄펄살아움직인다.좀드문경우다.

셔터속도(B,1-1/500)도정확하게떨어지고셀프타이머도정상이다.

렌즈의코팅도시퍼렇게살아있다.스크래치,클리닝마크도없다.

손에들어온지몇시간이흘렀는데,최소한지금까지는흠을찾을수가없다.

가격도아주싸게구했다.

이베이경매의경우물품리스트의카테고리를잘찾아들어가면

의외로싼가격에낙찰될수가있다.

이번의경우,카메라의35mm랜지파인더항목에리스팅돼있었다면

이렇게싼가격으로구입할수가없었을것이다.

이카메라는VintageCamera항목에숨어있다시피했다.

그걸어떻게찾아들어갔더니경쟁자도거진없었다.\

그래서운좋게도싼가격에구입할수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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