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가 험악해졌다

우리군의연평도근해사격훈련이초읽기에들어갔다.

해야한다는사람들,하지말아야한다는사람들.

해도된다는국가들,하면안된다는국가들,

그리고유엔안보리긴급소집요청소식이나온다.

북한의위협은이미그수위를넘어섰다.

보복타격과함께핵전쟁도운위한다.

하루이틀사이에갑자기나라분위기가험악해졌다.

정치판은싸움질만하고있다.모든현안마다충돌하면서

여야을막론하고서로들물어뜯기에여념이없다.

종교계는어떤가.위아래도없고국가도없다.

그저자기주장들에만매몰된채험한목소리만높이고있다.

이와중에우리공권력이중국어부들에게묵사발로얻어터졌다.

나라가어쩌다이지경이됐는가.

나라가주저앉아가는이현상을어떻게보아야할것인가.

나라를책임진현정부의책임이무엇보다크다.

이정부를지지한입장에서그러려니그러려니했다.

정권교체의후유증이있을수있지않겠는가.

그러다가어느시점에서정신을가다듬어국민들의뜻을헤아릴것이려니했다.

그러나이제는그런한가로운생각을접어야할것같다.

국가운영의방향을상실했다는두려운생각이드는것이다.

무엇보다국가이념을좌도우도아닌어정쩡한’중도실용’쪽에다둔탓이다.

우리사회는지금찢어질대로찢어졌다.

10년에걸친좌파정권의여파가너무컸다.

좌파들은그기간동안에많은힘을비축했다.

정권이바뀌면서뭔가달라질줄알았다.그러나현정부의그’중도실용’이망쳤다.

좌파들은가속이더해져오히려더기승이다.

그수법들이너무세련돼고약아빠져보수우파들은맥을못춘다.

좌파정치인들도그렇지만,좌파언론이정말문제다.

프레시안,오마이뉴스,미디어오늘등인터넷좌파매체들의선동은정말목불인견이다.

이나라가도대체어떤체제이고누구의영도아래있는지분간이안될정도다.

이나라엔아직도국가보안법이엄연히있다.

그러나그게’헌칼’이된지는오래고,이제는아예거치장스럽게됐다.

그들을옥죄고단죄해야할그법이그지경이된것이다.

이제정신과행동을더욱가다듬어야할것같다.

남북간에대포를뻥뻥쏘는교전도일상화될것이다.

내부적으로는각종테러도밥먹듯일어날것이다.

이런상황에서기존의안온한삶을누릴수는없다.

밥먹은후반드시커피마시고,퇴근무렵이면이끌리듯한잔하려는생각,

나부터,우리가족부터잘먹고잘살아야겠다는생각,

이런풍요롭고안일한생활의틀에서벗어나야한다.

불편하고어려운생활이기다리고있을것이다.

그런것에익숙해야할시기가오고있는것이다.

나라가험해지면생각을가다듬어야한다.

험한나라분위기에맞서려면스스로가강해져야한다.

험하고거칠어도할수없다.일당백의정신을길러야한다.

그게국가를난국에서구하고위하는길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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