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트위터(twitter)를보다가이상한글을발견했다.
안상수한나라당대표명의로올려진2건의트윗팅(twitting)이었는데,
다시보니글이아니고문자다.
정확하게기억이안나는데,
ㅉㅎ.ㅇ,ㅑㅓ
이런트윗팅이었다.
몇번을봐도그의미를모르겠다.
그때시각이19일새벽3시50분경이다.
무슨사단이있을까하는생각에스마트폰으로댓글을달았다.
"한잔하신모양이죠"
그리고좀있다가보니안대표의그트윗팅은사라지고없었다.
그시각이새벽4시40분경이다.
그게무슨의미로쓴문자였을까.
내생각에는술한잔먹고는술김에뭔가글을남기고싶었는데,
많이취해서그랬던가아닌생각이다.
아니면실수로그랬던가.
그러고보니뭔가집혀지는게있다.
엊저녁에국회방송을보는데,
안대표가박동규교수와대담을하고있었다.
무슨프로이고무슨질문인지는모르겠다.
안대표는옛날부모님얘기를하고있었다.
"고시에패스하다보니좀우쭐해졌다.
가난한부모님에게그런모습을보인것같다"
대충이런내용이다.
혹여그방송끝내고나오면서박교수와한잔하면서
옛부모님을생각타가좀많이마신게아닌가하는생각.
나의댓글이뜨자마자안대표의그트윗팅이PC에서사라졌다.
누가했건또다른논란거리를재빨리처리한것은다행스런일이다.
그것으로또구설에오를게뻔한것아닌가.
허접스런일로그렇게당하고또당하면어찌되겠나.
어쨌거나안대표는소소한웃음거리를소소하게제공하고있다.
참재미있고순진한정치인이라는생각이다.
정치적으로보면그렇다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