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軍 집단강간 희생女 이만 알-오베이디

리비아가다피軍에의해집단강간당했던이만알-오베이디(Emanal-Obeidy)가리비아를

탈출해튀니지수도튀니스에서서방외교관의보호를받고있다.

오베이디는지난3월혼란의와중인트리폴리에서가다피軍15명에게집단강간을당해

서방언론의주목을받은바있다.

당시그녀는강간당한후기자들이몰려있는한호텔로도망나와강간사실을폭로한후

즉각리비아정부관리들에의해감금당했다.이에서방기자들은오베이디의석방을촉구하는

캠페인을벌여왔다.

지난달CNN과의단독인터뷰에서오베이디는자신이어떻게납치되고감금되었는지에대해말했다.

그녀는묶인상태에서납치된후알콜이눈에뿌려지는등가혹하게다뤄졌으며,이어

집단강간을당했다고털어놓았다.강간을한리비아軍의한병사는심지어자신의

칼리시니코프소총을그녀의항문에집어넣기도했다고밝혔다.

지난5일(현지시각)오베이디는투항하는군장교와그들가족의도움으로튀니지국경을넘었다.

튀니스까지는서방외교관들이그녀를에스코트했다.

오베이디는아직도공포감에떨고있으며서방정부의보호를원하고있는것으로전해졌다.

-허핑턴포스트(www.huffingtonpost.com)5월9일자-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