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에사시는언론계선배로오늘소중한선물을받았다.
호수공원의연꽃을찍어동영상으로제작한파일이다.
선배는일간지사진부장을역임하셨다.
그러니그솜씨가어디로가겠는가.
현직의그것과다른게있다면,
사진을예술로승화시키고있는저력이라고나할까.
연꽃은본디불교와관련이깊다.
그래서일까.
사진에덧붙이고있는고승의깊은말씀도마음에와닿는다.
일전에일산에서만나한잔같이했다.
회복단계에있는건강을혹여거슬리지나않았었나하는조바심이있었는데,
오늘보내주신소중한연꽃사진을보니기우가아닌가싶다.
언제소슬한가을바람이일렁이는호수공원에서
한번뵙자는답신을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