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근태고문의명복을빕니다.
짤막한추억하나가있습니다.
1990년대중반,인사동주점에서우연히조우해합석했다가호되게(?)당했습니다.
김근태씨형님중에문학하시던김국태라는분이있습니다.
그분얘기를하면서’김국태씨’라고호칭했는데,
그게김근태씨를화나게한이유였습니다.
왜’김국태씨’라는것이었지요.
그러면어떻게불러야하냐고물었더니,
‘김국태선생’이라도불러야한다고했습니다.
좀황당해따졌는데,하여튼그것때문에술판이깨졌습니다.
아직도저는김고문이그런문제로왜그렇게화를냈는지아리까리합니다.
아무튼아직도그에대한분노가계시면푸셨으면합니다.
좋은곳으로가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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