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SNS하는데,그위력을실감해본적이있는지.
어제,페이스북에MP3관련글을올렸다.
마누라가호수공원걷기를시작하는데,내가쓰는MP3를주려한다.
그러나찾아보니없다운운의’궁벽스런’글이었다.
그글이나가고몇십초지났을까.전화가왔다.
선배다.빨리자기사무실로오란다.와요?
응.내가듣는MP3가있으니빨리가져가란다.
선배의배려와성의도고맙지만,
한편으로새삼SNS의위력을실감했다.
퇴근무렵선배사무실에들렀더니,충전중이었다.
설명까지한다.그안에클래식과팝송,
그리고나훈아등의트로트곡등150여곡이들어있었다.
오늘아침에마누라에게그얘길했더니,잘못알아듣는다.
하기야마누라가페이스북등SNS를알리도없고.
조금전출근을해서그MP3를완벽하게이해했다.
선배가옛직장시절,여의도공원을산책하며들었다는것인데,
그게나와마누라까지이어지고있는것이다.
선배덕이지만,SNS덕분이기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