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여행길에먹거리도중요한요소중의하나이다.
마산으로가는중부내륙고속도로하행선에맛있는휴게소가어딘가고검색을해봤더니,
괴산휴게소의’돈가스’가올라와있다.
지난3월여행길에그곳에들러먹어봤더니과연맛있었다.
평소돈가스를그리즐겨먹지않는다.이유중의하나가치아때문이었다.
어쩌다먹어보는돈가스의고기는너무바삭거린다.
바삭바삭씹히는먹거리가나의치아에그리맞지않다는얘기다.
괴산휴게소의돈가스는우선고기가바삭거리지않아좋았다.촉촉(juicy)했다.
그래서씹기에좋았다.그리고소스가입맛을당기게한다.질리지가않았다.
고기의질과소스도그렇지만,양도풍성했다.
먹는사람의양과식성에따라두가지로나눠팔고있어서골라먹을수있었다.
그저께또마산가는길에도들렀다.같이간선배는여분의밥을두번이나챙겨드셨다.
아마도밥이좀모자랐던것같다.돈가스가그만큼선배의입맛에맞다는얘기아니겠는가.
혹여그길로내려가시는분이라면권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