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호수공원 걷기
1995년일산으로와처음호수공원을대하였을때,그것은하나의설레임이었습니다.
도심의광활한공간에호수가있고,울창한숲과나무가조화를이룬자연이었기때문입니다.
인공으로조성된호수였지만,주변의좋은자연환경과함께어우러지면서전혀
그런느낌을주지않았습니다.
일산호수공원은호주멜버른에있는호수공원을연상케했습니다.
세계곳곳의하얏트호텔중에서가장아름다운호텔중의하나로손꼽히는,
목조로지어진멜버른하얏트호텔앞에있는호수공원인데,물론자연호수입니다.
호수크기와주변환경이일산호수공원과비슷합니다.
아마도일산호수공원이멜버른의그호수공원을벤치마킹해조성하지않았나하는
생각이들정도로둘은비슷합니다.
멜버른의그호수공원을걷다보면캥거루등야생동물들을예사로만납니다.
일산호수공원에서도초기에는야생동물은아닐지라도청거북등이산책로를
가로질러가는모습을자주보았었지요.
일산호수공원은걷기에참좋습니다.한바퀴대략5km의거리인데,운동도많이되지요.
한두어바퀴를쉬엄쉬엄걷다보면생각의굴레도함께합니다.걷는것은
곧생각하는것임을이곳호수공원산책을통해깨달았었지요.
오늘은모처럼나온호수공원입니다.
근자에여러번잡한일이있어좀소홀했던호수공원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더욱반갑고정겹게다가오는호수공원이었습니다.
한바퀴반정도걸었습니다.상쾌한아침공기가너무좋았습니다.
어느지점에선가아름다운정경이들어왔길래스마트폰으로몇컷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