光化門 블루스
모처럼 만의 광화문 나들이다.
함 선배께서 프레스 센터 근처 사무실에 계신다 해서 나간 길인데, 그 부근은 추억이 서린 곳이다.
2000년 초반에서 한 몇 년 간 많이 드나들던 곳이다. 선배의 사무실에는 언론계 선배들이 계셨다.
맹 국장님도 정말 오랜 만이다. 여전하시다. 이달영 선생과는 정확하게는 8년만이다.
신문 창간하던 때가 그 무렵인데, 인연을 맺을 번 했던 분이다.
KBS에 계시던 분과도 인사를 나눴다. 같이들 근처 주막으로 갔다.
통일운동을 하신다는 KBS 그 선배의 이야기가 구수했다. 술 자리는 밤 늦게까지 이어졌다.
이달영 선생과 둘이 광화문에서 오래 머물렀다. 즐거운 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