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페니스’를 수퍼마켓 계산대 스캐너에 올려놓은 사나이
미국 시애틀의 한 수퍼마켓에서 지난 22일 한 남성이 자신의 성기를 계산대 스캐너에 올려 놓았다가 음란 노출과 폭행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허핑턴포스트(www.huffingtonpost.com)가 보도.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찬 피셔로 신원이 밝혀진 이 남성은 수퍼마켓 여종업원들이 보고있는 가운데 계산대 스캐너에에서 태연스럽게 자신의 성기를 스캐너에 올려놓고 있었으며, 이를 본 수퍼마켓 보안관들이 달려가 제지했으나, 그는 아무런 일도 아닌 것 처럼 조롱하듯 웃고 있어면서도 성기를 바지에 집어넣지도 않았는데, 이 때까지는 보안관들이 그에 대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것.
그러나 몇 시간 후 피셔는 다시 수퍼마켓으로 돌아와 다시 종업원들과 물리적으로 맞서려는 시비를 벌이다 페퍼 스프레이 위협을 받고 도망치듯 나가 한 블록 떨어진 곳에서 잠을 자다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