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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아침
아침풍경이고즈녁하다. 비오는아침. 아파트창문으로무슨새소리가들린다. 푸드득, 한마리의새가하늘로날아오른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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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詩는좀흐릿한상태에서 보고읽고느끼는게나에게는맞는것같다. 명징(明澄)한정신보다는 허술해진마음의틈을여집고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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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국 술 값
우리나라사람들은좋은게뭐있다하면 부나미처럼달겨드는습성이있다. 바퀴벌레가항암효과가있다면, 그것도벌써약이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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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고 먼 아르헨티나
중형필름카메라인롤라이플렉스(Rolleiflex)를한대샀다. 이베이(eBay)에서다.낙찰받고는후회가왔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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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시 기 臨 死 談
정초부터뭔가심상찮다. 5일산에서미끄러져뒤로자빠졌다. 승가사쪽으로내려오면서다. 미끄러질수있다. 날이풀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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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쓰럽다
봐라,이거는철이환갑때쓸끼고. 어머니가명절음식을거들면서생선몇마리를따로챙겨놓는다. 환갑은무슨환갑,그냥놔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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徒 勞
우체국에서물건을부치고버스를탔다. 한참을갔을까.뭔가게름칙하다. 그랬다.케이스를빠뜨리고보낸것이다. 반품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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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 북한산 그리고 ‘콧病’
한며칠간코가이상하다. 속이찝찝하고아프고콧물이많아졌다. 코속에뭔가생채기도생겼다. 염증이생겼는지, 어쩌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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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共感
엉뚱하고부질없는생각을많이하는편이다. 그러다보니가끔그문제로친구들과충돌도빚어진다. 어떤사안을좀다른각도로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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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누 라
어제, 중학교동창회가는길에 지하철역에서마주친詩입니다. 갑자기마누라가생각났고 보고파졌습니다.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