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룩거리며 날아오는 기러기들을 보면서.

끼룩거리며날아오는기러기들을보면서.

가을을몰고오는추정거리는비가오더니활짝게인날이되었습니다.

저멀리산위하늘에한무리의흰구름도그날따라너무아름답게보였습니다.

그리고청명한날씨가된어느날어딘가에나가보지않고는못견딜날씨나는동네낮으막한뒷산을올랐습니다.

길섭에보니코스모스가아름답게피어있고쟁반같은해바라기도밝은얼굴로해를바라보고있었습니다.

가는여름이아쉬워하는아니가을이오고있다는것을알리는풀벌레소리가들려오고매미는힘이빠졌는지목이쉬었는지맥없이쓰으~하며울고햇살도가을인양따갑게내려쪼이는데고추잠자리몇놈이하늘을나르고있었습니다.

나무들사이로쌓인낙엽을뚫고불쑥솟아올라온이름모를버섯들이군데군데보이기도하였습니다.

그저께오를때도없었는데인형같은버섯이생겼습니다.

버섯이이래예쁜버섯도있구나사진기를꺼내서찍었습니다.

인형이다,작은인형이예쁜옷을입고서있는것같이너무나예쁩니다.

가만히두고사진만찍었습니다.나혼자보기에는정말너무아까워서.

너무덥다고올여름은어찌이래덥나고하였던여름이가고아직은초가을이라고할,한낮에는여름날씨고아침저녁은가을날씨올해는큰태풍도없고들녁에곡식들이매우풍성하고알차게여물어갑니다.

그런가을이오고있었는데그리고며칠이지난어저께머리위에서끼룩끼룩소리가희미하게들려왔습니다.

아니벌써기러기가오나하여쳐다보았더니아니나다를까한때의기러기가남으로내려

가고있습니다.

아파트엘리베이터게시판에는노인들독감예방주사를맞으라고안내문도붙어있습니다.

이제는겨울이오는소리가여러곳에서들려오고보여지고있습니다.

이해가이제얼마남지않았습니다.

학교에다닐때불렀던노래,아세월은잘간다아이아이아~,나살던곳그리워라그대

가슴에날품어다오.어쩌고한그리고는가사를잊어먹은그노래를흥얼거리며흰구름

둥실떠있는맑은가을하늘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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