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더운 날이 계속되어서.

너무 더운 날이 계속되어서.

더운 날이 계속되어 궁리 끝에 도서관에 가서 진종일 있다가 오기를 자주한다. 평시는 가서 신문 몇 개를 보고는 볼 책을 빌려 와서 집에서 읽고 했는데 요즈음은 아예 가서 4, 5시간씩 책도 보고 신문도 읽고 하다가 온다.

이토록 계속해서 더웠던 해는 내 기억에는 없는 것 같은데 그런 건지 몸이 이제는 늙어서 그렇게 느껴지는지 너무나 긴 더위다.

어제도 가서 오랫동안 있다가 왔다. 내가보는 신문은 서울신문, 문화일보, 한국일보를 주로 본다 세칭 말하는 조. 중. 동. 이라는 신문 그리고 경향신문, 한겨레신문은 안 본다. 조선일보는 그곳에 위블로그에 내블로그가 있으니 그 위블로그는 조선닷컴 맨 아래 부분에 있어서 주욱 내려가며 머릿기사를 훑어본다만 여타는 좋아하지 않아서 안 본다.

편파적인 기자들 자기 뜻대로 별 영양가가 없이 쓴 글들 읽다가 보면 인상이 찌부러지고 시간이 아까울 때가 많이 있는 글들이 있어서 그리하고 있다. 이야기가 다른 곳으로 갔네.

둘이 뿐인 집에 요즈음 전기료 누진율 때문에 시끌벅적 한데 나도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그렇다고 안 켤수도 없고 해서 하루 몇번을 켯다가 끄다가를 한다.

그러다가 한 일주일 전부터는 아내는 아들네 집에 가고 나는 도서관에 가서 더위를 식히는 남 덕을 많이 보는 피서 법이다.ㅎ

지난 토요일에는 아내가 “여보 우리 오늘 찜질방에 갑시다.” 하였다. “아 그거 좋겠다”고 하며 우리는 11시쯤 하루를 거기서 보낼 준비를 해서 일산에 있는 크기도 시원하게 크고 역에서 가까운 곳에 전에도 가끔식 갔던 곳인데 가서 점심을 사먹고 하루를 보내고 왔다. 가서 보니 아예 매일을 와서 보낸다는 사람도 있었다.

그리고 휴게실에는 어린아이들도 많이 놀고 있고 깔자리가 동이나고 끼어들 틈이 없다고 할 만큼 복잡하였다 겨우 빈자리 두곳을 찾아서 놀다가 왔는데 누울 수도 있고 또 따뜻한 물에 차운 물에도 들어가기도 하고 우리같이 늙은이들이 더울 때 쉴 곳으로는 아주 좋았다.

이제는 한풀 꺽인다는 소리는 여러 번 들리나 오늘도 많이 덥다. 올해는 몸이 성하지 않으니 먼곳에 여행 겸 피서도 가지 못하고 많은 나날을 보내자니 절로 짜증이 나는데 날씨조차 이렇게 더우니 이래저래 힘겹다.

욕 얻어먹을 소리지만 태풍이라도 한번 올법한데….ㅎㅎ

 

 

 

2 Comments

  1. 데레사

    2016년 8월 16일 at 9:21 오전

    정말 많이 더워요.
    저는 아직 외출이 여의치않아 에어컨만 죽입니다.
    찜질방이나 도서관 피서법도 좋은데요.
    젊은이들은 빙수가게로도 많이 가더군요.

    • 산고수장

      2016년 8월 17일 at 8:53 오전

      오늘은 살만합니다.
      저도 그리 자유롭지는 못합니다.
      건강할때 건강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말이
      자꾸 생각힙니다.
      회복도 많은 주의가 필요한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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