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달라지는 세상에 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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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달라지는 세상에 살면서.

인생은짧고 예술은 길다는 말이있다 그러나 요즈음보면 예술 작품은 아름답고 정성이 많이든 것이라고 그 수명이 길고 값이 많이 나가지도 않고 기술도 일년 전에 알아주었던 기술은 바로 고물상으로 넘어가버리는 시대가 되었다.

내 어릴 때만해도 세계명작이라고 알려진 문학작품들 그리고 영화들이 오랫동안 사람들이 볼려고 애쓰고 명작이라고 하였고, 증기기관이 개발되어 수세기 동안 그 수명이 길었는데 요즘은 엊그제 나왔던 예술품도 일회용이고 기술 또한 길어봐야 일 이년이면  고물상으로 들어가버리는 세상이 되었다.

그리고 곁들어 볼 것은 정말 예술성이 있는 작품은 알아주지 않고, 살면서 세상에 이름이 많이 알려진 사람이 자기 전공과 또는 살아온 것과는 동떨어진 분이 만든 것들이 유명한 것처럼 여겨져서 각광을 받고 돈도 엄청 비싸게 받는다.

쉽게 이야기하면 어느 전직 대통령이 남긴 아마추어급의 그림이나 서예가 그것이 유명하다고 이름이 있는 어느 작가보다 더 값나간다 말이다. 건물도 정말 튼튼하게 경관도 좋고 사람이 살기 좋게 지었다고 반드시 값나가고 선호하지 않고 유명인이 지은 집이다고 하면 무조건 비싸고, 작품의 수명 디자인의 수명도 무척 짧다 말이다.

그런데 사람의 수명은 달이 가고 해가 갈수록 자꾸 길어진다. 평상시에 건강하게 살려고 무진 노력을 많이 하고 어쩌다가 많이 나빠진 부분이 있으면 집중적으로 소생시킬 수 있는 처방을 하여 좋게 만들고, 도저히 안 되겠다 싶으면 갈아 끼우고 해서 보통 80살은 살게 되어있고 길게는 100세도 별거 아니게 살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이제는 인생은 길고 예술 즉 인간이 만들어놓은 것들은 그 수명이 짧다. 집도 예전의 집들은 수 백년을 가는 건물이 있었으나 요즈음 40년 정도 되면 재개발이니 리모델링이니 하며 부셔버리고 있어도 모양도 기본도 바꾸어진다.

우리 관습도 자식은 많으면 좋고 돈도 많을수록 좋다고 여기며 산지 수 천년이 되었다. 그런 것이 어느 날 그게 아니다로 바꾸어지더니 요즈음은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말도 종종 들리는데 국가에서 그러면 안된다 나라가 망한다 하지만 예전처럼 되기는 어려울 것 같다.

돈은 다다익선이라고 여기더니 그것도 요즈음 보면 죽기 살기로 욕먹어가면서 벌려고 애 쓸만큼 중요한 것도 아닌 것으로 되어가고 있다. 한때는 몸 상할 것 모르고 돈 생기는 것이라면 죽기 살기로 살기도 했었다. 그리고 그렇게 모았던 돈도 적어도 삼대는 갔는데 요즈음은 자기 당대에도 유지 못하고 다 털어먹는 것 자주 본다.

세상은 변하였고 앞으로도 자꾸 변한다. 그런데 중요한 것이 소홀히 되고 있다. 길어진 사람 일생 전보다 배 가까이 늘어나고 있는데 그 늘어난 인생을 어찌하면 효율성 있게 살 것인가 하는 데는 소홀한 것 같다. 길어진 기간에는 마냥 즐겁게 놀고 먹고 사는 것이 바람직한 것처럼 말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 정신이 건강하지 못하고 육체가 움직이는데 어렵고 하면서 사는 기간이 긴 사람은 10년도 넘게 살아야 하는 즉 숨만 쉬면 사는 것으로 여기고 그 기간이 자꾸 길다는 것이다. 길어진 기간을 보람 있게 살지 못하고 숨만 쉬고 남에게 짐이 되어 살고 있는 이 두 가지 문제에 대해서 각자는 고민해야 할 것이다.

요즈음 우리나라는 흔히들 70이 넘어도 일해야 되는 나라라고 한탄하는데 그게 머 어떻다는 것일가? 능력이 허용하는 날까지 일이 있으면 하는 것이 나쁠 것이 있을까 일하는 것이 가장 즐거운 시간이 아닐까? 독일의 괴테는 늙어서 그 유명한 파우스트를 썼고 피카소는 76세에 ‘작업실의 자클린’ 을 남겼고 1968년 그의 나이 87세에 ‘누드모델과 파이프 담배 피우는사람’ 이라는 작품을 그렸다. 우리나라 허준은 67세 죽기 4년전에 동의보감을 완성 하였다.

그런데 할일 없는데 하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것 찾아 할려고 하면 있다. 조블에 보면 늙은이들이 많은데 블로그를 하는 것도 일하는 것이다 그게 머… 하지 말자, 평생을 산 모든 경험을 사회에 토해내는 일종의 보시(布施)다. 그렇게 알고 블로그를 해야 값지게 무게있게 할 것이고 그리 알아 주면 한다.

길어진 생명 보람 있게 살자.

 

 

 

2 Comments

  1. 데레사

    2017년 9월 21일 at 2:45 오후

    나이 들었다고 겉만 보고 무조건 뭐든 할줄 모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럴때는 은근히 화도 나지만 참습니다.
    솔직히 살아온 경륜으로 젊은 자기들 보다 나은데도 말입니다.
    그래서 늙는다는건 서러운 거에요.

    • 산고수장

      2017년 9월 22일 at 9:18 오전

      세상이 아무리 바꾸어지더라도
      어찌살면 잘사는것인지 돈을 버는것은 다를지라도
      그돈이 값어치가 빛나게 하는것 등은
      노인의 지혜를 따르지 못하는데 그것도모르고…
      인생은 경험보다 더 값진 교육은 없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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