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죽이며 즐거워하는 사람들.

ff10_4_i5[1]

낚시 좋아하는 사람이 등산 좋아하는 사람보다 많아졌다고 한다. 어느 대학에서 국민 취미생활 설문조사에 의하면 낚시가 좋다고 한사람이 40%고 등산인구가 34%로 낚시가 제일 많다고 하는 기사를 읽었다. 그 인구가 약 700만명정도 된다고 하였다.

따라서 낚시배 제조 쪽, 낚시장비 및 도구, 또 배 운전면허학원 등에도 분주하며 동호회도 활성화되어 새로운 산업으로 활기를 띄우고 있다고 한다. 주변에 지나다가 보면 강도 없는 도심에도 낚시터의 간판도 자주 보이고 주말이되면 낚시꾼들을 실어 나르는 전세 버스도 자주보이며 강으로 바다에도 몰려가는 것 자주볼수 있다.

무엇이든 즐겨서 하고 일상중에 쌓인 피로를 말끔히 풀고 건강한 생활을 하고 그래서 건강하게 살아간다는 것은 참으로 바람직한 현상이고 권장할만하다. 그러나 낚시꾼들로 인하여 분개해지게 한 모습들을 자주 보게 한다.

금지 구역에 들어가서 하는 것 단속한다고 단속원과 실랑이를 하고, 무면허자가 낚시배를 몰다가 뒤집혀서 바쁜 구명대원들을 수고롭게 하며, 그들이 묶고자고 한자리에 빈소주병, 맥주켄, 라면봉지, 일회용 그릇, 등 온갖 쓰레기가 너절하게 해두고 또는 바위 틈사이에 끼워두고, 담배피우다가 바다에 강에 던지는 것은 예사고 주변을 엉망으로 해두고 떠난 것을 흔하게 볼수 있으며, 바다낚시 하는 사람들은 수시로 변하기도하는 해상날씨 및 위태로운 암벽 난간에서 하는 것 무시하고 하다가 당하는 불행한 사건도 자주 보게 한다.

작년에 해경이 발표한 낚시사고, 배고장이 157, 배끼리 충돌이 19, 침몰침수가 13건이고 일년에 그들이 버린 쓰레기는 5t, 그들이 쓰다가버린 낚시바늘에 갈메기들이 죽고 불구를 만들기도한다는 기사도 읽었다.

이런 것들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였다. 의식주가 넉넉해지니 즐길 것 찾아서 하는 것은 좋은 일이나 우리는 그에 상응하는 규범을 준수하는 것도 잊지 말고 우리의 삶 수준에 맞게 해야한다. 그런데 그것은 아직 가난하고 기갈이 들려서 살때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국민이 아닌가?

이런 행위는 국내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고 외국에 가서도 간혹 이런 행위를 하고 간 한국인들이라는 소리도 자주 듣는다 많이 각성하고 달라져야 할 것이다.

또 한가지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상에는 많은 생물들과 무생물들이 공존하며 서로가 보이지 않는 힘으로 균형을 이루고 유지가 된다. 그 중에 생명을 가진 모든 생물은 사람생명이나 물고기생명이나 이끼생명이나 다 귀중한 생명이다. 그런데 내 즐길려고 물고기의 생명은 마구 야만스럽게 낚시로 잡아죽게 해서 될까?

생업으로 하는 것은 그것이 먹고 사는 생업이기에 나무랄수가 없다 그러나 내가 여가 있을때 즐길려고 낚시바늘에 고기들이 좋아하는 미끼를 꿰어서 그것을 물게해서 잡아채어 죽인다는 것, 그때 느껴지는 그 쾌감으로 즐기는 것은 야만스러운 행위가 아닐까?

이 글을 읽고 어떤이는 이자식 머 이런 새끼가 있노 물고기 잡는 것이 머가 나쁘냐?” 할 것이나 그것을 아무나 자기 즐기기 위한 레저로 해서는 안될 것 같아서 하는 소리다.

불교에서는 이 땅 위의 모든 생명은 존중 되어야 한다 이것은 불교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교리다. 따라서 땅도 그냥 헤쳐서는 안되고, 돌도 그냥 깨어서는 안되며, 아무리 보잘것없는 미물의 생명도 하릴없이 죽여서는 안 된다고 한다. 세상이 많이 변해도 사람은 사람답게 살아야한다.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