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블로그 글 백업을 하면서.

사진폭죽 037

아내 블로그 글 백업을 하면서.

며칠 전에 우연히 동아일보 블로그에 들렀더니 이제 종료하겠다는 기사를 보았는데 중앙일보 조인스 블로그도 그리하겠다고 하면서 회원들 글 백업하도록 준비를 하라고 하고 있다.

아내는 백업이니 할것도 없고 글을 당신이 퍼주세요고 해서 오늘 일삼아 퍼다가 내컴 내문서에 민속촌의 글이라는 새폴더를 만들어서 퍼다 날라보니 예삿일이 아니다. 아내가 쓴 글이 대부분이 중국에서 쓴 글인데 너무 순진하고 때묻지 않고 착한 글들이 참 많이 있었다.

중국에서 내가 조선일보에 산고수장이라는 명으로 블로그를 개설하고 글 쓰는 것을 보더니 아내는 중앙일보에 만속촌이라고 이름지어 블로그를 만들어 달라고 하여 우리와는 다른 중국사람들의 생활상을 보고 쓴 글 자기는 자기본대로 썼다.

그후 아내의 블로그 민속촌은 중앙 조인스블로그에 파워블로거가 되어서 예전 J필진에 자주 올려져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20126월에 귀국하고도 쓰더니 아들딸 며느리 손자들과의 일상으로 바쁘다며 쉬고 있었는데 이제는 폐쇄 한다고 하니 그 글들을 기념으로 가지고 싶으다고 하였다.

오늘 퍼나르면서 지난 10년 중국 생활들을 되 세겨보았다. 지난 중국생활 하면서 황당한 모습도, 또 우리와 너무나 같은 생활들 등 많이 썼는데 그것들 모두모아 시리즈로 다시한번 쓸까 하는 생각도 간혹 해보면서지난다.

그런데 저지난해 조선블로그를 폐쇄한다고 할 때 조선블로그 회원들 다른 매체들은 잘 하도록 하는데 조선만 독자들을 슬프게 한다고 야단하였었는데 그후 weblog라고 꾸며서 하고는 있으나 이런저런 연유로 거의 떠나고 몇 안되는 올드 조블맨들이 남아서 하고 있으나 어찌된 영문인지 메인 화면은 바뀔줄 모르고 길도 희미한 산골에 폐가처럼 되어서 불만스럽더니 중앙도 동아도 다 폐쇄하겠다니 저널지들에게 블로그가 그토록 징그러운 존재가 되었는가 싶어서 씁슬한 마음이다.

위블도 곧 몇안되는 올드맨에게 이제 그만 가거라 하지나 않을까 걱정된다.이나라 대표 저널 조중동이 모두 블로그가 징그러운가보다.

오늘보니 내가 쓴 글들이 1334개다 오랜 기간도 지났지만 쓴 것도 많다.요즈음 간혹 지난글들 읽어보면 정성들여서 많은 자료들 참고하여 쓴 좋은 글도 있다.

중국에 살면서 중학교 때 황하가 고대문명의 발생지 인류의 출발지라고 하는 것을 배웠고 오늘의 중국을 만든 황하와 양자강을 쓰고 싶어서 많은 자료들을 보고 썼는데 요즈음 읽어보면 정성이 많이 들여서 썼다.

그리고 내블로그 명이 산고수장인데 그것도 쓰고 싶어서 많은 자료를 참고하여 썼는데 지금 읽어보면 너무 잘썼다 그에 비하면 요즈음은 질이 많이 떨어진 블로그가 되었다. 제발 이렇게라도 쓰고 지나게나 해주면 감사한 마음이다만….

이제 내일 하루만 지나면 이 해가 다 간다. 말도 많고 위태위태한 한해였다 썩어 문드러진 정치계에는 큰 사건이 있었고 한국의 민주주의가 이토록 추종을 불허하는 나라가 되었다는 것도 보여준 해였다.

지금부터 60여년전 일본에서 해방되고 갖 탄생한 대한민국 이승만 정부때 1952년 영국의 더 타임즈기자가 한국에 민주주의 나라가 된다고? 차라리 쓰레기통에 장미꽃이 피기를 기다려라는 식의 글을 썼다고 하였는데 그런나라 였었던 적도 있었다.

참 많은 일을 짧은 기간에 해낸 나라다. 경제가10, 1,2위 국가고 이런저런 것 통털어서 볼때 국력이 세계11위 국가라는 통계도 보았다. 지금 이토록 시끄러워도 너무 큰 걱정 안해도 또 해결하고 이해보다 내년은 좋은 해가 될것이다. 대망의 새해를 기쁘게 맞이하자.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산고수장.

 

 

 

 

2 Comments

  1. 데레사

    2017년 12월 30일 at 11:48 오후

    동아도 중앙도 결국 블로그를 다 없애는군요.
    요즘은 대부분 휴대폰 카카오 스토리를 많이 애용
    하니까 그러는가 봅니다.
    그래도 조선일보의 픽펜은 조회수도 많고 활성화가
    되어가고 있어요.
    저도 픽펜도 글 올리는데 여기는 사진위주라 사진이
    없을 때는 쉬고 그럽니다.
    사모님이 서운 하시겠어요.
    백업도 사진이 많으면 힘드는데 수고 하시겠어요.

    • 산고수장

      2018년 1월 1일 at 9:15 오전

      한때는 더 정성들이고 잘해 볼려고 하기도했는데
      한가지씩 버리기 시작한후 그것도 식어가는 군요.
      새해 행복한 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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