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건강 걱정되어 메일 쓰는 엄마

아들건강걱정되어메일쓰는엄마

하나뿐인아들이제는나이가40이넘은아들그들의가정이있고그의아이또한학교에도다니고회사에서많은부하들과동료들그리고상사들과원만하게사회생활도잘한다.

저지난토요일처가에장모님생신이라고지방에가더니그는일요일에먼저오고며느리와아이는몇일후에온다고하였다.

아내는그러면별로멀지않는곳이니여기에와서출근하라고하였더니그렇게는안되고오늘이나내일저녁에가겠습니다고하더니저녁에직장상사와같이저녁먹으면서했다고하면서술이취해서왔다.

설때왔지만다른내형제들도있고바쁜관계로그후처음본나는이런저런이야기를하면서아내가담은포도주를함께먹었다.

좀과한것아니냐염려되었는데우리는부자간이지만만나면친구처럼이런저런이야기잘한다그리고잤는데염려했던대로잠을자지못하고화장실에자주가고토하기도하였다.

나는좀미안하기도하고제주량은알고먹어야지하는아쉬움이있었으나평상시에그의일상생활에일체관여하지않으므로그러려니하고말았다.

그러나아내는이제부터걱정이많다.

간혹술자리가잦은것을며느리에게들었고저러면안되는데하면서꿀물을타고약을찾고하였다.

아침에일찍일어나더니북어국을끊이고하였으나뜨는둥마는둥하면서출근을하였다.

그리고며칠이지났다그저께아침에일찍일어나더니컴퓨터에앉아서무엇을열심히쓰고있는것같았다나는잠결에이렇게일찍컴에서머하는데하였더니그냥뭐좀볼게있다나

컴에자주앉아궁금한것찾아보고간혹글도쓰고하니또그러는줄알았는데오늘은그게아니다한참있다가이거좀보세요한다.

아들에게메일을썼다.

내용은,말로하면,그래요걱정하지마세요,또머그런것가지고엄마는그러세요해서오늘은내가글을써서보낸다하고서두를하고내어멈에게물어보니간혹그런다고하던데술을그렇게먹으면쓰나하면서염려겸일장충고를하였다.

아직아이도어리고아버지가남겨줄유산도남들처럼없고네가모든걸잘해야하는데네가건강하지않으면큰일난다하면서직장또는다른곳에서받은크고작은스트레스도있겠지만그런걸어쩌다가술먹을기회가생기면술로푸는것아닌가싶어서안스러워하며건강은건강할때지켜야하고더건강토록해야하는데어멈도걱정을많이하는것같더라고썼다.

내게보여주며혹시잘못된것없나봐달라고하여서보니잘썼다.

엄마가다큰아들에게아직도염려되어며칠동안그것이머리에맴돌아서고민하다가쓴글이다.

내아내는흑백이너무분명하고남편에게자식들에게자기때문에난처하게하는행위는절대로하지않고모두가자기처럼그렇게해야만되는좀피곤한여자다.

아이들집에는떨어져살면서자주가보지도않는다그들이우리집으로간혹오는데가는것은며느리를불편하게하는것이라고하며일년이다되어가는데도아들집에는가지않았다그러다가보니아들에게도살가운소리를할기회가없어서인지오늘아침에작정을하고써서보내면서전화로이야기하는것보다효과가조금이라도더있었으면좋겠다는이야기를한다

중국에살때는통화료아끼느라메일을쓰더니지금은한달에한두번만나기도하고지척에살고있어보고싶으면만날수있는데만났을때말을할까메일로할까어느것이더효과적일까생각하다가메일로쓰는아내를보면서자식생각을아직도던지지못하는어머니이어미의자식걱정은언제쯤이면끝이날까?

죽어서저승에가면서도안고갈엄마의마음이아닐가여겨진다.

그렇다이것이어디내아내만그럴까?

이땅에수많은어머니는다그럴것이다많은아들들잘난남의아들도있고그보다못난내아들도있다.

그래도다른것같으면버리고갈아치우기도하지만자식은잘나도못나도못나면더안타까운것이그래서더마음아픈것이부모의마음이고그보다더아파하는사람이어머니이다.

잘난아들이면혹시나하여또더자나깨나염려하는사람이어머니이다.

그래서하해와같은어머니의마음이라고하는것이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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