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보다 아버님으로 사는 것 어려워

아빠소리들을때보다아버님소리듣는지금지나는것더어렵다.

요즈음보면젊은이들아이도아버지보고아빠,아내도남편에게아빠라고한다.

흔히들아빠와아버지를동일시하는것같은데아빠와아버지는다르다.

아빠는아버지이기도하고우리를먹여살리는역할을하는사람그리고가장이다는뜻이포함된사람이라는뜻이함축된호칭이아닌가한다.

그리고나이가들어아들이결혼하고며느리가생기면아빠라고불려지며지났던아버지는아버님이된다며느리가그렇게부르니그것따라아들도아버님이라고부른다.

내가그렇게되어살아보니아빠소리들을때보다아버님소리들으며사는것더어렵다.

아빠소리들을때는마누라에게도아이들에게도그리어렵다는생각없이신경써주고사랑해주고때로는일때문에늦었다고거짓말하기도하고일상생활사는것별어려움이없다기분나쁠때는고함질러도별거아니였는데요즈음아버님소리듣는처지가되어보니이것은그리쉬운게아니다.

그눔의아버님소리때문에집에들어오면아버님,아버님하는며느리는내가처신하기에어려운존재다며느리보기에아버님이조금의거짓이있다고여길까봐걱정도되고손자에게도할아버지가뭐그래아버지는안그런데하면큰일이다.

그러나위안이되는것은40이넘은아들이제는털어놓고남자세계의일들을이야기해도될나이이기에나는아들과내실수하는것도며느리에게어려웠던이야기도집사람과의작은다툼도서로이야기한다.

단절대로비밀이다그것표내거나이야기하면큰일이난다.

"아니머으응,내게는숨기고아버님께이야기했다고!"또아내는"으응아들한테는주고받고하면서나는모르게하고…"하면서노발대발할것이다.

그래서하고도안한것처럼서로그렇게처신해야하는데그것이또어렵다.

아들놈도그럴것이다이래저래나이가들수록어려운것이많다.

또내가처신을잘못하면며느리에게아들이힘이없어진다예를들면내가실수하는것을며느리가보면남편도그렇게취급할것같고몸이아파병원에입원이라도해서빠듯하게살아가는가정살림에큰부담이라도지우는날에는당장나는며느리에게한없이미안하고아들또한아내에게힘이없어질것이다.

아들이가정에서기죽지않고살게할려면절대로내가건강해야한다.

말한마디라도잘못하면아버님이뭐저러냐할것같기도하고세상에그런말이어딧노?할것같기도하고

그렇다고항상말도잘하지도않고근엄하게있을수도없고또혹시우리집에왔을때의복차림새라도너무깔끔해도흉볼것같고덥다고아무런차림으로있어도세상에며느리가갔는데옷차림세가그게머냐하며아들에까지존경심에상처를줄것같기도하다.

그렇다고내며느리가그렇게까다롭고시아버지어머니흉보는옹졸한그런며느리는아니다.

그도이제한아이의어머니이고40이되어가는아이이다그러나요즈음시어머니들며느리눈치를본다고하더니시아버지도지나기가수월치않다는말이다.

나혼자조심하고염려하는것이지만그래도늘조심이되고어른노릇아버님으로사는것쉽지않다.

가뜩이나늙어서지나는것젊을때보다어려운데그놈이아버님소리때문에더어렵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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