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다시 가본 포항 죽도시장

오랫만에다시가본포항죽도시장

아내가좋아하는바다도보고싱싱한회도먹고전에자주가보았던죽도시장을친구부부와4명이한차를타고갔다.

비가많았던금년덥긴했지만그날은오래만에보는해가내리쪼이는청명한날이였다.

옛날에는질서없이복잡하고주차할곳도없더니요즈음은지역마다재래시장이깔끔하게정리되어예전보다는질서정연하더니이곳도다를바없다.

오늘재수없게잡혀와서물통속에서바구니속에든싱싱한물건들이질서있게잘정돈되어있었다.

생선통에서광어와우럭을골랐더니기계화된생선껍질을벗기는기계에넣어기차게껍질을벗겨날엽한솜씨로장만하여식당으로들여보냈다.

오랜만에푸짐하게친구와같이소주곁들여실컷먹었다

농촌도점점늙어가더니시장도이제는늙은이들뿐이다오는고객도전보다는많이늙었다.

횟집을나와서옆백사장을보니비취파라솔들이반듯반듯이장정리되어있었고친구끼리가족끼리연인들등많은인파가피서를즐기고있었다.

우리는늙어서인지그것보아도들어가자고하는사람아무도없고바로돌아왔다.

돌아오다가영천휴게소에잠시들렸더니젊은부부가엿판을별려놓고각설이타령흥겨운민속노래를부르며이상한악기를두드리며엿을팔고있었다벌어먹고살기힘들어보였다.

그래도그들은힘든삶을남들을즐겁게해주며잘살고있구나하는생각을했다.

또그옆에는한젊은이가여행객들을즐겁게해주며어느날톱가수가되는꿈을그리면서기타치고노래부르며혼자고독한리사이틀을하고있었다.

많지않은관객도수준급이다박수도쳐주고듣고싶은노래도신청하고음료수도사다주고시디도사주고더운날애쓰는젊은이에게힘을실어주는따뜻한모습도보았다.

세상이각박하다하지만곳곳에아름다움이숨어있는중국에서보지못한아름다운모습을오늘또보았다.

중국보다다른모습들횡단보도신호들어오면보행자우선,우회전차량도신호가함께지만우리나라는철저히보행자가지나갈때까지기다려주는차량들,중국에비해너무나성숙된앞선문화,중국은사람도차도자기먼저지나갈려고하는걸10년을보았는데그외에도곳곳에선진국문화가보인다.

조금만더달라지면살기좋은나라가될것인데이것도욕심이겠지.

*울릉도여객선선착장

*영천휴게소

*외로운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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