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죄보다 사람을 더 미워하는 것 아닌가?

미투

죄는 미워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아라고 하였는데 그래서 죄인이 거의 확실해도 얼굴 가려주고 이름도 A씨니 B씨니하면서 가려주기도 한다. 그런데 우리는 그런 것이 형식적이지 과연 사람은 미워하지 않고 죄만 미워하고 있는가 하는 의구심을 가지게 하고 있다.

한국이 자살하는 율이 세계에서 상위라고 하는데 죽고 싶도록 만드는 것을 우리가 옆에서 부추기는 행위를 하고 있지는 않는가를 돌이켜 보았으면 한다.

지난 동안 우리가 죄 지은자에게 했던 좀지나치게 미워했던 많은 것들, 지면 관계상 여러건 예를들어 쓰지 못하겠고 우선 최근에 불거진 유명인들이 여성들에 대한 희롱 즉 추행과 폭행이라고 하면서 곤혹스럽게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들의 여성관은 구시대적인 우리나라 관행이나 지금 시대상으로 보면 마땅히 벌 받을 정도로 여기는 것이기에 죄는 맞다, 그것은 죄이기에 하루속히 없어지도록 하여야 하지만 우리는 그 사람을 너무 미워해서 이 땅에 살아가기 힘겹도록 하고 있다.

그렇게 하지 않아도 그 사람은 사형을 받은 사람이다. 사형은 반드시 생명줄 조차 끊어야 사형이 아니다, 세상에는 명줄은 살아있어도 죽은 자가 많이 있다. 사업하는 사람들 사업이 부도나면 그 사람은 신용불량자라는 딱지를 부쳐서 국가가 죽여버리고 세상이 백안시하여 배운거는 했던 직종의 사업하는 것뿐인데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어버리고, 지금처럼 바로직전까지는 성공한 유명인 여성관이 삐뚤어진자 또한 사형선고를 받은 것이나 다름없다.

국가법도 죄가 엄중한자를 사형선고를 하지만 집행은 하지 않는데 며칠 전에 우리는 유명 연예인고 대학강단에서 후학들을 가르치는 한 사람을 산 사형을 시키더니 결국은 집행까지 하였다고 여긴다.

“머라고 했나 죽게 했다고? 누가 죽게 했나?” 할 사람들이 있을 것 같은데 지난 며칠 동안 들쑤시며 까발린 언론매체들 그리고 너도나도 동참한 미툰가하는 조각글들 보면 내 말이 지나친 말이 아닐 것이다. 이제 사람 죽었으니 이러면 되었나 하고 물어보고 싶다.

이번에 거론되고 있고 또 앞으로도 오르내릴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한 죄가 있다면 최후의 목적은 다시는 이와 유사한 죄라고 규정지을 일들이 반복되지 않고 그런 행위를 해서는 안되겠다고 뉘우치게 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 것이다.

못 견디게 하거나 죽음까지 이르게 할 행위는 그 사람이 저지른 행위 보다 더 나쁜 행위가 아닐까? 그 행위를 한 것들 지난 여러 것 그리고 지금 여러 사건들을 호기로 여기고 죽도록 만들고 있는 것은 또 다른 미투감이 아닐까 한다.

좀 돌이켜보고 진정할 시점이 되었다. 이런 것 이제는 없어야 한다는 미투 운동을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조금 진정 하자는 것이다. 불쾌감을 가지게 했거나 폭행을 당해서 정신적으로까지 상처를 입었는 것 참 안타깝지만 사람을 죽게까지 보복하는 것은 잘하는 복수는 아닌 것 아닐까?

좀 촉바른 말이 될지는 몰라도 개중에는 피해자라는 본인이 원인제공을 한 것도 전혀 없다고 단정 할수는 없을 것이다. 그런 것을 잘 알지도 못한 제3자들, 이 나라에 등록된 언론 매체들이 호기 삼아 너도나도 까발리고 개중에는 패널이라나 하는 사람들 여렀내세워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게 이런저런 추측으로 까발리는 행위도 하는 것 보이는데 좀 신중해야 할 것 아닐가?

그런 것으로 사람이 죽음을 택한 사건이 있었고 그와 유사한 사건으로 연유된 사람이 여럿인데 또 죽음을 고려하고 있는자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나이80이 가까이 되도록 이런저런 모습도 많이 보았고, 겪었고, 그래서 수렁에 빠져서 많은 고생도 해 보고한, 한 시골 늙은이의 경험으로 하는 소리이니 귀에담아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2 Comments

  1. 데레사

    2018년 3월 12일 at 6:06 오후

    화정판결전 까지는 무죄추정의 원칙이라든가,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 는
    말들은 이제는 고전이 되어 버렸지요.
    바로 그 반대로 가고 있는것 같아요. 대통령도 판결전에 여론으로 탄핵시켜 버리는 나라에서
    제3의 권력이라는 언론이 마음대로 떠뜰어대니 신경줄이 약한 사람은 판결전에 스스로
    목숨을 버리는 일도 생기지요.
    요즘 패널들도 보면 올바른 정신을 가진 사람보다는 인기영합, 아니면 밥값 하느라고
    지 마음대로 떠들어 대는 사람이 더 많은것 같지요?
    그래서 TV에 고정으로 나오는 의사한테는 가지 말라는 말도 있어요.

    • 산고수장

      2018년 3월 14일 at 1:00 오후

      점점더 깊어지는 계층간의 갈등에다가 이제는
      남과 여간의 갈등이 만연한 나라로 될것같아요.
      여자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남아서
      때로는 헡은소리도 하면서 살아야 세상이 부드러워 질건데
      징그럽고 여우같이 여겨지게 되는 사회는 행복하지 않습니다.
      이 미투가 더 살벌한 나라로 만들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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