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이 돈 빌려주고 수수료도 준다는데.

은행이 돈 빌려주고 수수료도 준다는데.

 얼마 전에 참 희한하고 이해가 안가는 칼럼을 읽었다.

조선일보 주필 송희영씨가 쓴 칼럼인데 돈을 은행에 맡기면 맡긴 사람에게 은행이 보관료를 받는다고 하며 유럽의 덴마크, 폴투갈, 스페인 등에서는 주택자금 대출 이자율이 마이너스가 되어있는데 대출을 받은 빚쟁이에게 은행이 돈을 써주어서 고맙다고 수수료를 준다고 하였다.

은행에 돈을 맡기면 맡긴 사람에게 받은 수수료로 돈을 써주어서 고맙다고 준다고 한다. 내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버거운 말들이다.

 젊은시절 열심히 살때 은행에 돈을 빌리면 년 20% 가까운 이자를 지불하고 하였는데그렇게 살아온 나는 그리고 저 지난해까지도 예금하면 2, 3%정도 이자를 붙여주기도 했는데 이해가 안간다.

그러나 그분이 근거 없는 글을 대중 매체에서 그렇게 쓸 분은 아니고 믿어야 할 말이다.

그리고 요즈음 우리나라 금융 정책과 미국의 연준인가 하는 곳의 이자율이 변동되어 가는 과정을 보면 그런 시대가 머지않아 우리나라에도 올 것 같다.

 지금은 연 1%도 않되는 이자를 붙여주고 대출 또한 2% 않되는 이자로 돈을 빌려주기도 한다.

요즈음 정부는 은행에 돈 묶어두지 말고 사업을 하고, 쇼핑을 하고, 여행하거나 자꾸 쓰라고 꼬드긴다 또 유통구조가 복잡하면 좋아한다.

공장에서 대리점에서 또 그 밑에 중간 상인이, 또 소매점이 팔고, 택배로 보내고 카드로 사서 카드 수수료 받게 하고 같은 상품이 수 십번 팔리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야 GNP가늘어나고 전년보다 성장수치가 높아지니 그것을 좋아한다.

 우리나라 최근 성장수치를 보니 김대중정부때 4.8% 노무현정부때 4.3% 이명박정부때 3.2%지난해 3%도 않되는 성장을 하였다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올해는 그 보다 아래로 내려가지 않겠나는 전망치를 볼수있다.

 그 성장수치 끌어 올리게 할려고 안간힘을 쓰더니만 수도권에 아파트 값이 10% 이상 올랐다고 하고 내가 살고 있는 고양 지역에 보면 그게 아니고 20% 이상 오른 것 같다 국민들 빚지게해서 집 사라고 부추겨 부동산경기 부양 하더니 지은지 10여년 넘은 서민들이 사는 아파트값이 1억5천만원 하던 것이 지금 2억을 호가한다.

이래서 집없는 서민들은 집 사기가 더 어려워졌고 살기는 더 힘이 든다.

 예금통장 개설 할려고 주민 등록증 도장 가지고 갔더니 무엇 때문에 통장 개설 할려고 하느냐 하기에 노인들 사회참여 하는데 입금 시킬려고 하며 사본 제출 할려고 한다고 하였더니 근거 서류를 제출하라고 한다.

왜 그런 서류가 필요하냐고 이의를 달아보니 대포통장 때문에 그래야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무슨 수단을 동원 하던지 대포통장을 찾아 내야지 그렇다고 통장 개설하는 것을 어렵게 하느냐? 가소롭기도 하고 밉다. 즉 예금이 귀챦다는 세상의 서막이 아닌가 싶으다.

 햇살론이니, 새희망홀씨대출이니, 미소금융, 버팀목대출, 디딤돌대출이니하며 힘없고 어렵게 살고있는 가난한 서민들 부추겨 빚내주어서 소득은 적은데 수억원 빚으로 집사라고 하는 정책 그것에 솔깃해서 따라한 젊은이들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그런거 안할 때 지금부터 5, 6년전에 그들이 길바닥에 잠자며 노숙생활 하지 않고 다 집에서 아이낳고 살았다. 이제 일년이지나고 이년이 지나면 그들의 삶이 더 어려워지지 않을까?

나라 또한 그 후유증이 수월치 않을 것이다.

 나야 돈 빌리고 수수료 받을 일 없고 은행에 돈 마끼고 수수료 줄일도 없으니 크게 걱정은 할 필요 없지만 돈이 많은이들 예전과 너무 다른 세상이 왔고 돈 때문에 골치아픈 시대가 오고 있는데 어찌 살아갈려나.

30년가까이 주유소를 하던 내친구 팔려고 하니 세금이 무섭고 건물을 지을려니 땅속에 기름이 오염된 것으로 흙을 파내어서 바꾸어 넣어야 하고 할려니 적자만 나고 요즈음 그것 때문에 골치 아파하였다.

그런거 보면 이제는 없이사는 것도 괜챦은 세상이 오고 있는 것 같기도하고….ㅎ

 

 

 

 

 

 

2 Comments

  1. 데레사

    2016년 6월 17일 at 1:32 오후

    이제는 이자가 1% 대니 이자로 생활해야 하는 노년층에서는 많이 힘겨울
    겁니다.
    저도 맡길돈도 갚을돈도 없으니 배짱 편하긴 합니다만 세상이 자꾸
    변해가는군요.

    • 산고수장

      2016년 6월 19일 at 6:43 오전

      저도요.
      마낄돈도 없고 빌린돈도 없고 빌릴 일도없고…ㅎㅎ
      아이들도 서민들 생활즐기며 잘 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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