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사는나라 되니 11) 행복한 사람이 적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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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사는 나라가 되었으나 국민들은 행복지수는 세계에서 하위인 나라라고 한다.

잘살게 되면 하고싶은 것들 많이 할수 있고 어려운 것들도 마음대로 하면 행복 할건데 너무나 이상하다.

중국에 신장에 사는 모녀의 이야기를 이 블로그에 쓴적도 있는데 깊은 산 험한곳에 다니면서 버섯을 채취하여 말려서 팔아서 살아가는 모녀가 우리는 행복해요 하는 사람을 보고 쓴 글이었다.

그뿐이 아니고 네팔은 히말라야산으로 먹고 사는 나라다. 그 나라의 국민 행복지수가 우리나라보다 많이 높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 먹고사데 필요한 것들 흔하고 즐길 것도 남들처럼 하는데 왜 행복감은 이리빈곤 할까? 그것에 대해서 규명을 할려고 하지는 않겠다.

그러나 언제 태평성대구나 한 생각으로 산적이 있었나, 이만하면 나는 행복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살기는 어렵다 그 이유는 상대적인 빈곤감이란 것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렇게 티격태격 하면서 걱정해가면서 살았지만 그래도 이제 우리나라도 좋은 나라가 되었다.

돈이 없어 작은 병은 물론 큰병도 병원 못가고 자랐으나 살다 보니 이 나이가 되었다.

옷이나 신발 하나 사면 그것이 떨어져서 너덜너덜 하도록 입고 신으며 어린 시절을 보냈고 커서는 쥐꼬리 만한 돈 월급 받아서 아이들 키우고 부모님 모시고 사느라고 그저 아끼고 살아가느라고 그 흔하게 먹는 보약한재도 안먹고 지났는데 그게 지금 보니 이 건강이 유지되는데 일조를 한 것 같다. 못 먹고 지나서 건강하다는 생각…ㅎ 좀 우습다.

그러고 보니 참 좋은 나라가 되었다 요즈음 신발 한켜레 쌀 한가니 값 주고 산 소위 유명메이커신발도 떨어지기는커녕 실증 나서 안 신고 버리는 것이 대다수고 옷도 사고 보니 마음에 들지안아서 입기 싫어서 버리는 것 내집의 경우도 부지기수다.

폐품 버리는 날 동마다 버려진 폐품들 보면 멀정한 물건 새것 같은 가구들, 아이들 유모차, 자전거, 방안에 두고 요긴하게 쓰던 소품들도 전자제품도 많이 버려져 있다.

몇 번을 서비스센타에서 고쳐 쓰는 우리집 것보다 훨씬 뒤에 나온 새것 같은 것들도 많이 보인다.

며칠 전에는 갑자기 귀가 멍멍해서 동내에 있는 이비인후과를 같더니 의사가 들여다 보면서 새까만 귀지를 끄집어내주었다 갑자기 시원하고 말이 청명하게 들렸다 그리고 돈은 1500원을 주었다. 집에서 끄집어내는 기구로 잘못 수셔서 아프기도 한적이 많았는데 그럴 필요도 없다.

먹고 싶은 것 찾아 다니며 먹을수 있고 볼거리 볼려고 외국에도 마음대로 다니는 사람들로 곂치는 연휴마다, 맛집이며 공항은 북새통이고 맛있는 것 너무 자주 많이 먹어서 살 빼느라고 고민하는 사람이 전체 반이나 되는 이런 좋은 나라가 되었다.

이렇게 살고 있는 나라가 되었는데도 어느 통계에서 보니 나는 행복하다고 여기는 사람이 세계 평균은 고사하고 하위라고 하였다.

유명한 분들이 말한 행복은 자기 마음속에 있다 그것을 끄집어 내서 나는 행복하다고 여기면 된다고 하였다.

그런데 그것을 하지 않고 그놈의 돈 벌어도 더 벌어야 되고 남이 살아가는 것 보면 다 잘사는데 나만 그렇지 않는 것 같다고 여기니 나는 행복하지 않다고 여겨지는 것이 아닐까?

밖앝을 보니 꽃도 많이 피어있고 새파란 연약한 잎사귀들이 이제는 제 모습으로 되어서 풀들 나무들이 너무 예쁘다.

이 찬란한 봄날에 곧 무성해지는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우리며 이래도 되는가 생각해보자.

 

 

1 Comment

  1. 데레사

    2018년 4월 19일 at 8:59 오후

    나이 든 우리는 늘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친구들 몇이서 점심먹으러 나갔다가 봄꽃 구경을 하면서
    옛날 같으면 죽어 귀신이 되었을 나이인데 세월이 좋아 이렇게
    좋은것 먹고 좋은구경 한다고 입을 모았지요.
    문제는 우리나라를 늘 헬조선으로 표현하는 사람들이 걱정입니다.
    그 세대는 배고픔도 모르고 아쉬운것 없이 자랐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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