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가 흐드러지게 많이피었네요.

14,9,1 002

여기저기에 장미가 흐드러지게 피었네요.

오늘 아침에 산책을 하면서 한 내 아내의 말이다. 추워서 아침에 밖앝에 나가지 않았는데 요며칠 초여름이되어 날씨가 우리를 나가게 만들었다.

장미의 계절이다 우리아파트 담장에 장미가 흐드러지게 많이 피어서 오가는 주민들 마음을 조금은 아름답게 해주는 것 같다.

쓰고 보니 말이 되는 말인지?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이 공감할수 있을는지 아니면 나 혼자 시부렁거리는 소리나 아닌지 조금은 조심스럽다.

별 구김 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지나는 사람들은 공감을 할것이나 그렇게 편하지않는 사람들은 누가 그거 모르나 할것이다.

온 겨울 내내 넘어지지 않을려고 철망 울타리사이 사이로 가늘고 앙상한 줄기를 뻗어서 눈 비바람 맞으면서 고생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조금 애처롭게 보이고 저러다가 얼어서 죽지나 않을까 하였는데 잎이나고 지금은 씩씩하게 되었고 꽃을 너무나 예쁘게 많이 피웠다.

울타리 장미의 아름다움이 눈에 보이고 이런마음이 되는것보니 나도 조금은 불편한 거동이나 마음이 편한갑네.

지난핸가 나는 이블로그에서 ‘꽃이 아름답게 보이는 것은’ 이라고 글을 쓴적이있다. 꽃이 아름다운 것보다 마음이 편안하여서 그렇게 보이는 것이다는 내용이었다.

마음 불편한 사람은 길거리에 예쁜 그림이 그려진 작은 책가방을 매고 등교하는 귀여운 모습의 어린이도, 흐드러지게 핀 벗꽃들을 보아도 그 아래 가보고 싶은 생각이 나지않는다.

​따라서 아름 답게핀 장미도 눈에 보이지도 않는다 지금 그런 사람들도 많이 있을 것이다. 세상이 나를 위해서 있는 것 같았고 아무것도 모자람을 느낄 것 없이 살던 사람들 지난해부터 유독시리 수난을 당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 그 사람들에게도 이 장미가 아름답게 보일까.

나는 오늘 아침이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 되어 집으로 돌아왔다.

지난2년 동안의 모진 아픔도 이제는 한시름을 놓고 이렇게 집주변을 천천히라도 걸을수 있음이 고맙고 별로 가진 것들은 없어도 삼시 먹을거 챙겨 먹을수 있고 그 덕으로 비만이 되거나 당이 있거나 하지 않고 두 늙은이가 함께 지나는 것 이것은 행복이다는 생각이다.

사람의 욕심이란 절제 할려고 애쓰지 않으면 끝이 없다. 그것을 잘하는 자에게는 행복이란 것이 함께해 주는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여러 계층의 많은 사람들이 함께 살고 있지만 돈도, 지식도, 지혜도 그리고 인연도 많이 가진 사람이 행복하지 않는 것은 그 절제를 잘하지 못해서 행복을 가지지 못하는 것이다.

반면, 머라고? 행복은… 이라고 하는 말을 네가 들먹이기나 할수 있나 싶은 사람도 매일을 즐겁게 지나는 사람도 많다.

 

2 Comments

  1. 데레사

    2018년 6월 7일 at 7:43 오전

    그럼요. 행복은 마음먹기죠.
    선생님도 사모님도 또 저도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노년에 밥걱정없이 살수 있는것도 감사한
    일이고요.
    천천히라도 자주 걸으세요.
    그리고 두분이서 오순도순 지내시는 행복이
    영원하시길 바랍니다.

    • 산고수장

      2018년 6월 7일 at 7:47 오전

      고마워요 데레사님.
      그리하고있고 또 더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블로그가 오래있어야 할건데.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