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조의 부인 여후의 악날한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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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조의 부인 여후의 악날한질투.

여자의 한은 오뉴월에 서리를 내리게 한다고 하더니 중국한나라고조 유방의 부인 여후(呂后)는 말년에 자기를 멀리하고 총애했던 후궁 척부인(戚夫人)에게 유방이 죽은 후 보복한 질투는 세상이 많이 바뀐 지금도 있을 수 없는 사람으로서는 할짓이 아닌 악독한 복수를 하였다고 한다.

척부인은 고조의 사랑을 독차지하여 낳은 아들 여의(如意)를 태자로 봉해달라고 고조에게 졸랐던 모양이다. 고조도 이미 책봉되어있는 여후의 아들 영(盈)이 너무 유약해서 그리하고 싶었다. 그러나 중신들 이견이 서로 갈려서 결정을 못하다가 전쟁터에서 화살에 맞은 상처가 덧나 태자문제를 매듭짓지 못하고 갑자기 죽었다.

여후의 아들 영(혜제 惠帝)이 황제가 되었다. 그러나 그는 나이도 어리고 성격이 유약하여 실권은 여후가 장악하게 되었다. 드디어 이전에 뒤로 밀려 허구한날 독기를 품고 지났던 복수가 시작되었다. 예나 지금이나 정치세계란 반대파에서 정권을 잡으면 전정권의 실세는 물론 가솔들에게는 이긴자의 학대가 시작된다.

척부인은 천하의 권력자 황제인 고조 한 사람뿐이었다 그러나 그는 죽었다. 드디어 여태후는 척부인 모자를 용서 할수 없다고 복수가 시작되었다 죽이기로 결심하고 잡아들였다. 그러나 그냥 죽이는 것으로는 분이 풀리지 않아 잔인하게 분풀이를 한다.

후궁들이 거처하는 곳에 가두고 머리를 깍기고 입에 재갈을 물려 그곳에서 빨간옷을 입고 방아를 찧는 일을 하게한다. 다음 그의 아들 이미 조왕으로 봉해져 있는 여의를 불러들인다 그때 혜제는 이복동생 여의가 불려오면 어머니 여후에게 죽임을 당할 줄알고 여의와 침식을 같이하며 돌봐주었다. 어느날 혜제는 사냥을 하고 돌아오니 여의는 여후에게 독살당했다.

그리고 그후 여후는 척부인의 다리와 두손을 자르고 눈을 도려내어 장님으로 만들고 그것도 성에차지 안아서 귀먹어리로 만들고 약을 먹여 벙어리로 만들어서 변소에 넣어서 돼지와 함께 두고 똥을 먹고 지나게 했다. 며칠후 그런 광경을 혜제가 보았다.

혜제는 척부인의 그런 처참한 광경을 보고 충격을 받아서 병석에 눕게된다. 여태후에게 “이것은 사람으로서 할짓이 아닙니다 어찌 이래까지 할 수가 있나요, 저는 어머니의 아들로서 양심상 도저히 천하를 다스릴수 없습니다.” 고 하였다. 그러나 여후는 듣지 않았다.

그후 혜제는 정치를 포기하고 술과 여자를 가까이하면서 정사를 보지 않았다. 따라서 모든 권력이 여태후에게 주어지고 결국 당초부터 유약했던 혜제는 곧 죽는다. 그후 나이 어린 세자가 그 뒤를이어 황제가 되니 그가 소제(少帝) 공(恭)이다. 그러나 소제를 마음에 안든다고 곧 폐하고 죽이고 또 나이 어린 홍(弘)을 황제로해서 실질적인 황제는 여태후였다.

그리고 유씨외에는 왕으로 세우지 말라는 고조의 유명도어기고 여씨를 여러왕으로 임명하고 그 중 조왕 여륵을 상장군으로 삼아 북군의 지휘를 맡기고, 양왕 여산에게 남군을 맡겨 한나라군대를 장악했으며 여태후의 집권은 혜제 재위8년을포함 15년이었다. 이시기를 후세 사가들은 고후몇 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똑똑한 여자는 예쁜 여자를 못 당하고 예쁜 여자는 또 젊고 싱싱한 여자를 못 당한다고 하더니 젊은 여자에게 못 당하여 수년을 이를 갈던 여후는 결국은 이긴 것 같지만 그게 아닌 것이다. 금쪽 같은 아들 손자 줄줄이 제명에 못살고 한조각 구름 같은 권력을 산 동안은 놓치지 않을려고 바둥거렸지만 한줌 흙이 되었다.

후세인들은 세상에 어쩌면 사람이 그토록 잔인할 수가 있을까 하는 악독한 짐승 같은 여인으로 기록되어있고 나라도 다른 한국의 하잘것없는 나 같은 늙은이도 그것을 보고 이런 글을 쓴다. 정치세계의 더럽고 추한 모습들은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크게 또는 작게 계속 되것을 보면서 권력이란 권불10년이란 말처럼 영원하지는 안는다는 것 다 알것인데 계속 반복되는데 이해가 안된다.

 

 

 

 

2 Comments

  1. 데레사

    2017년 8월 28일 at 5:35 오후

    지금 우리 정치판도 비슷한 길을 가는것 같아 안타
    깝습니다.
    미래 지향적이어야 하는데 과거사 들추기에만
    바쁘니 달도 차면 기운다라는 이치를 모르는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형부를 보내고 산 사람들은 또 이렇게 일상으로
    돌아오네요.
    건강 잘 관리 하십시요.

    • 산고수장

      2017년 8월 30일 at 5:34 오전

      맞습니다.
      이제는 좀 훌훌털고 산적한 여러 현안에몰두
      했으면 하는데 왜이렇게 물고 늘어지는지…
      간사람 때문에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사람사는 거가 그런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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