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삼일절 그리고 태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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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삼일절 그리고 태극기.

오늘 3월1일 삼일절이다. 1919년 3월1일 전국 방방곡곡에서 일본인들의 총칼 앞에 우리들 선조님들은 태극기만 들고 저항하였던 날이다 금년이 98년째 되는 날이다.

해마다 모든 국경일에는 거의 우리는 아침 일찍 태극기를 베란다 앞에 내어 걸었다. 중국에서 살때도 그랬더니 어느해 중국친구가 “저것이 너희나라 국기 아니냐, 네 책상 옆에 있더니 오늘은 밖에 걸렸네 무슨날 인데?” 하였다.

나는 오늘이 일본놈에게 저 국기만 들고 대들었던 날이다고 대강 설명을 하였더니 그래 일본놈들 아주 나쁜놈들… 하면서 서로 이야기를 하였다.

내 아내는 이름있는 날은 반드시 챙기고 산다. 아내는 지금도 친정에 자기형제들, 시집에 우리형제 남매들 그리고 조카들도 생일 챙겨가면서 그날은 전화도 해준다. 그런데 조금전에 태극기를 끄집어내면서 “여보 이 태극기 올해는 걸지 맙시다!” 하였다. 나는 왜? 했더니 거꾸로 가자고 하는 데 쓰이는 태극기, 어제도 그랬고 오늘도 그것을 들고 그렇게 할건데 하면서 하지 안을려고 하였다. 그래서 나도 오늘은 그렇게 합시다고 했다.

대통령 탄핵 정국이 되어 찬성 반대로 주말만 되면 반대한다는 쪽에서 국기를 흔들며 야단이었으나 그르려니 하며 보았는데 얼마 전에 이나라에서 존경할 경륜을 가진 분, 대통령 측 변호인들 몇 분이 시정 잡배들처럼 과격한 언행을 하는 것을 보고는 저 사람들이 국기를 저렇게 써서는 안되는데 하는 생각을 나도 했었다. 그중 한 분은 헌재 법정에서도 일어서서 몸에다 감아싸고 변론을 하여 경고를 받았다는 기사도 보았다.

나라의 국기는 그렇게 쓰여서는 안 된다. 나라 잃고 그것을 감추어 두고 내다 게양하고 싶었으나 그 놈들의 총칼에 질려서 애태우기를 얼마나 했나? 그후 독재 대통령에 항거 하면서도 썼다. 우리국기 태극기는 민주주의 국가를 만든 우리국가의 존엄스러운 표상이다. 자유당 정부 때 부정선거를 해서 장기 집권하겠다는 초대대통령도 몰아낸 태극기이다. 그분은 나를 싫어하는 국민이 저렇게 많구나 하며 자진 하야 하였다.

그 국기를 국정을 잘못했다고 국민8,90%가 물러나세요 하는데 그게아니고… 하며 반대하는 쪽에서 주머니에도 등산 베낭에도 넣고 가서 마구 흔들어 대는데 쓰인 국기가 되었다.

아내와 나는 태극기를 게양하는데 얼마간의 시간이 걸릴지는 몰라도 당분간은 썩 내키지 않는다. 국민각자의 생각으로 자의로서 모여서 조용히 의견을 나타내는 시위는 민주주의 꽃이다. 그렇지만 나라의 마지막 보루인 재판을 하는 그 법원을 협박하고 담당판사가 위협을 느껴 경호를하게 하는 행위를 시정잡배도 아닌 나라의 원로라는 사람들이 조장하고 있고 그때 그 신성한 택극기를 몸에다가 칭칭감고…. 이 태극기 오늘따라 고민된다.

헌재의 판결이 어떻게 나올지도 궁급다 그러나 어떤 결정이든 존중하고 그에 따른 조속한 안정을 찾도록 온 국민이 노력 해야 할 것이다. 더 이상의 혼란은 물론 폭력은 없어야한다.

 

2 Comments

  1. 데레사

    2017년 3월 1일 at 9:32 오전

    저는 그래도 삼일정신을 생각하며 턔극기 내 걸었습니다.
    걸어놓고 보니 우리아파트에서 대표로 건듯
    하네요.

    헌재결정이 어떻게 나든 국민이 둘로 갈라져서는
    안되는데 걱정입니다.

    • 산고수장

      2017년 3월 2일 at 10:47 오전

      잘하셨습니다.
      우리네들이야 모든걸 포용하는 나이인데
      우리는 별시럽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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