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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고수장에 대하여

2009년 6월 중국에서 근무시 시작하였습니다. 2016년초 Weblog로 바꾸어지면서 그전 글이 띄어쓰기도 없어졌고 사진들도 모두 사라져 버려서 볼품없이 되었습니다. 제 나이는 70대 후반이고, 경기도 북부에 살며 매일은 daymin@naver.com.입니다.

막말은 건전한 사회의 폭력이고 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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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은 건전한 사회의 폭력이고 적이다.

사람의 됨됨이를 알아 볼수 있는 방법으로는 그사람의 말과 행동, 표정 그리고 의복차림새, 지난동안 살아온 행적 등등 몇가지로 알수 있다. 그중에 말은 가장 중요한 것으로 상대에게 자기를 알리는 수단이다.

그것을 듣고 보는 사람은 그 사람의 인간 됨됨이를 평가하는 잣대가 되며 따라서 말은 수 많은 사람의 감정을 사로잡아 기를 못쓰게 만들 중요한 무기가 되기도 하다. 그러므로 지도급인사들의 말은 듣는 사람이 그 말에 대한 영향을 크게 받을 수도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잘못하면 그 반대가 되어 자기 인격 손상도 되고 그로 인해 큰 화를 입을 수도 있다.

역사를 통해 보면 말 잘못해서 귀양 간 사람도, 죽은 사람도 있고 인생을 망치는 사람도 많이 있다. 얼마전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트럼프란 사람 천박한 막말을 많이 하며 미국에서 당선되었는데 그 직후여서인지 지난 대선 때 보니 국가의 대통령 하겠다는 사람 중에 막말을 자주하는 후보자 몇이 사이다 발언이니 하면서 찬사아닌 찬사를 듣는자도 있었는데 그러나 당선되지는 못했다.

언어는 사회상을 잘 표현하는 자료이기도 하다 그러니 민감한 사항을 함축성 있는 저속한 말로 표현하면 듣는이의 취향, 지적 수준에 따라 현혹 될수도 있다. 따라서 지도급 인사들이 사용하는 막말은 영향력이 클수도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그것에 현혹될 수준의 국민이 이제는 많지는 않다. 따라서 대중의 지지를 받아 목적을 달성하기는 어렵다.

미국은 세계에서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국가이지만 그 사회 내부를 보면 지식의 첨단 계층도 있지만 또 어느나라들 만큼 하층 국민들도 많은 나라다 선거권을 가진 대중의 수준은 그리 높지않다 그러나 선거는 많은 국민들의 지지를 받아야 되는 제도이기에 트럼트 같은 막말 하는 자가 대통령으로 선출된 것 아닌가 한다.

유럽의 선진국 같은 나라에서는 그런자가 국가 지도자 되기는 어렵다 지난 선거때 보니 우리나라도 과거와는 너무 다르다 짧은 민주주의 역사지만 그 동안 그 어느나라 보다 역사상 우여 곡절을 많이 겪었으므로 빠르게 국민 수준이 올라 간 것이 아닌가 한다. 또 세계에서 드문 전국민 교육수준이 높은 것도, 우리 국민의 사회성 국가의식 준법성 등이 상당히 높은 것도 한몫하여 한 정부가 전복 되는데 과거 같으면 수명이 죽거나 온갖 불상사가 일어 날수도 있었으나 한 사람의 희생없이 이룬 역사는 한국이 처음 아닌가 한다, 이런 나라에 막 말로서 대권을 잡을려고 한자는 너무나 어리석은 자가 아닌가 한다.

그랬는데 그런말을 어느 여자 국회의원은 과거에 한솥밥 먹으며 잘해보자고 애쓰던 동지, 국무총리 후보자를 “… 도저히 팔아즐수 없는 물건이니하며 쌍소리를 하고 있는 것을 보았고 지금도 정치인들 몇몇은 수시로 쓰고있는 것을 본다. 인수위도 없이 국정을 인계받아서 갈길이 바쁜 신정부의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그런 막말들이 자주나온다, 그후 어느 당에서는 외무장관 후보자를 상한 음식…”이라고도 하는 것도 보았다.

막말은 상대방을 비판할 때 흔히들 쓰는데 상대를 비판하면서 막말로 하는 것은 수준이 낮은 대중에게는 사이다 마시는 것처럼 시원 할지 몰라도 어느정도 이성을 갖춘 대중에게는 눈살을 찌프리게 하고 그렇게 하는 사람의 인격 수준이 바로 보이는 말이다 그리고 그 말은 폭력으로 여겨지기도 하고 처참한 분노의 폭발로 보여지기도 하고 또 한풀이로도 들린다.

정권을 물러나게 하면서도 법 위배 되지 않고 수 십만 인파가 모인 자리에 휴지한장 버리지 않고 일상일들 철저히 하고 주말마다 많게는 전국적으로 100만여명이 모이는 조직적인 저항으로 수개월동안 하며 모인 그 현장에 종이조각 한장도 죄다 주워가는 국민 그래서 목적을 달성한 국민에게는 오히려 독이 되는 것이다. 지도급 지식인들의 막 말은 저급한 계층에 쓰는 쌍 욕과 같은 것이다 따라서 그런자는 저급한자와 별로 다를게 없는자 들이다.

 

어찌 이런나라가 되었나, 이런 세상이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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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이런나라가 되었나 이런 세상이되었나.

참 황당한 사건이다 잠시의 시끄러운 소리로 짜증이 나서 아파트외벽에서 외줄에 메달려 일하는 작업자 밧줄을 끊어서 죽게 했다니, 또 바로 그다음날 대학교수 한사람은 자기에게 전달된 소포를 풀었다가 사제 폭탄으로 큰 부상을 입고 다행스럽게 죽지는 안했다고 한다.

세상에 어찌하다가 이런나라 이런 세상이 되었나? 너무 황당한 좀 특이한 상식으로도 이해가 되지않는 일들이 요즈음 보면 심챦게 일어나서 내가 비정상이 아닌가 내 사고의 기준을 고쳐야 하는 것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생긴다.

높은 건물에 줄하나에 매달려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어지러워서 현기증이 날곳에서 작업을 단지 자식 그리고 생활을 위해서 매일이다 싶이하는 험한 작업을 하는 사람 보통인들은 그 모습을 보기만해도 안타깝기도 하고 안 스럽다

얼마전에 우리아파트에도 도색을 다시 하느라고 물 청소를 하고 칠하고 하였는데 줄에 매달려서 작업 하는 것을 보면서 나는 마음이 조마조마하여 보고 있다가 마침 내 앞창에 왔길레 박카스한병을 주었다 그리고 일당이 얼마나 되나고 물었더니 한20만원된다고 하였다.

예부터 내려오는 말 사람은 험한 일을 하는 사람일수록 마음이 거칠다는 말이있다. 그러나 그사람의 말과 행동이 너무나 사근사근한 것에 내 고정관념이 얼마나 독선적이였구나 하며 조금은 미안하였다.

그런데 생명을 잃을 것인 데 생명줄을 끊어버린다니 그 나쁜자 이때까지 무얼 먹고 어떤곳에 살았고 누구와 무었을 하며 사는 놈인지 세상에 이럴수가… 5남매와 아내가 슬퍼하는 모습을 보고 쓴기사를 보니 글쎄 아이들이 울지않는다고 하였다 엄마가 너무 슬퍼 할까봐 울기를 멈추고 있다는 어린것들의 말이 너무나 가슴 아리게 한다.

또 연세대학교수에게 폭발물을 보낸자는 그 교수의 강의를 듣고 논문을 써서 석사가 될려고 하는 지식인이라고 하였다. 무얼 배웠고 어떤 가정에서 그런 놈이 글쎄 대학원이라는 최고 지성들이 연구하는 곳에 다니게 되었는지 자기가 강의를 받고있는 교수가 아무리 밉더라도 할짓이 있지 폭탄을 보내서 죽거나 병신이 되어도 좋다는 심산으로 그런짓을 했다는 것이 아닐까?

무슨 변명을 해도 그것은 정상인 아니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고 막살고 있는 옛말에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는 말로 표현될 자도 그런 행위는 하지 않을 것이다.

세상이 어찌 이래되었나 이 나라가 어찌 이래되었나 역사를 보면 나라 지성인 또 지도자의 기준이 도덕과 품행을 기준으로 수천년을 지났다. 우리의 학문기준은 맹자 논어 사서 삼경 노,장자학 등 인간본연의 자세가 어느 정도 반듯하냐가 지도자의 덕목으로 삼고 지났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무엇을 갖춘자 어떤 사람이 지도자가 되며 이나라 지도층을 이루고 있나 그렇지 않다 많이 달라져있다. 모든 것이 경제논리에 입각해서 그것에 연연하고 살아가는 세상이 되어있다.

따라서 그것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도덕은 감추어지고 인간성은 비뚤어진 행위를 해도 그것을 극대화시키면 모든 흉허물은 묻혀지는 세상이 되어서 이런세상이 나라가 된 것이 아닐까? 참 무서운 세상이 되었다.

왜 사나하는 말이 있는데 위에 두 사건은 최근에 일어난 한 예이다. 이보다 더한 일을 저지르고 그와 유사한 일들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데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모든 것들은 건물을 만든 것은 건축자재와 사람들의 기술이고 첨단 장비를 만드는 것은 첨단기술과 역시 첨단기술로 만들어진 부품의 결합이다,

사람을 만드는 것은 교육이다 그리고 반듯하고 그런 사람들을 만드는 세상을 가질려면 10년도 안되고 적어도 반세기 50년은 되어야될 것이다 그런데 지난동안 이토록 망가트려놓은 나라, 사람이사는 세상을 다시 만들자면 하루속히 우리교육부터 바꾸어야 할것이다. 전국민 학사만들기 교육 돈많이 벌면되는 교육으로 이꼴이되었다.

 

 

밤나무 꽃이 활짝 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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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나무 꽃이 활짝 피었어요.

산책길에서 보니 밤나무가 꽃이 활짝피었다. 어릴 때 어머니께서 단오날을 즐기시던 생각을 하였다.

그러니까 6.25전쟁이 끝나고 쯤인데 그때는 단오가 일년 중 여자들이 하루를 즐길수 있는 날이었다. 동내 남정내들은 단오 전날 짚으로 그네 줄을 매어 줄려고 어른 팔뚝만큼 굵은 그네 줄을 만들었다 물론 여럿이 모여서 짚도 품질이 좋은 것을 몇 짐을 지게에 지고와서 정성껏 비틀어 꼬아서 만들어 뒷산 오래 묵은 밤나무 튼실한 가지에 높게 그네를 맨다.

부실하면 사랑스런 자기아내를 비롯한 연인들이 떨어져서 다칠수도 있기에 정성을 들여서 끊어지지나 않을까, 또 다른 인근 나무에 닿지나 않을까, 그네를 맨 가지가 부러지지나 않을까 등등 염려하며 정성스럽게 매어 검증까지 꼼꼼히 해서 마친다.

다음날 단오날에는 그네에 동네 젊은 여인들 누구나 와서 하루를 마음껏 즐겁게 노는 날이다. 그날은 시부모님 식사걱정도 어린것들도 할머니가 아니면 남편이 봐주며 하루를 즐겁게 쉬게 하였다.

어머니는 일찍이 창피라는 풀이 있는데 그것을 삶은 물로 머리를 감고 농안에 간직해두었던 새옷을 꺼내어 입으시고 향기가 좋은 청궁이라는 약초한가지를 꺾어서 옷고름에 꽂아서 들뜻 기분으로 나가시면 나도 엄마따라 가서 하루종일 졸졸 따라다녔다. 100여호 거의가 우리성이여서 서로가 아지매 할매 동생 등 친척들이었다.

밤나무 밑에는 벌써 많은 어머니와 머리를 길게 땋은 누나들이 와서 재잘거리며 즐기고 있었다. 하루 동안 그 밤나무는 수없이 타는 그네로 피곤하게 지탱해주어야 했다. 그때들은 말인데 그래야만 정받이가 잘되어 튼실한 밤이 많이 열린다고 하였고, 약간은 비릿한 밤꽃향기가 건강한 한창 나이의 남정내 냄세다고 하였는데 그 말이 무슨 말인지 몰랐으나 그후 어른이 되어 그 말뜻을 알았다.

왜 하필 매년 밤나무에 그네를 매었느지 그당시는 무심코 지났으나 그후 장성하여서야 그뜻을 알았고 그 향기를 맡으며 곱게 입은 한복들 긴 치마가 공중으로 몸이 날라 올라갈때 바람에 몸을 감싸고 나부끼는 모습은 어린 마음으로 보아도 너무나 아름다웠다.

그런 밤나무와 고생스럽게 살았는 우리 어머니대의 아련한 사연들이 있는 5월의 밤나무 꽃이 활짝피어 아름답게 보이는 밤나무지만 지금은 그런 것들이 언제 있기나했나다 조금은 안타깝고 서운하기도 하다.

밤은 땅속에 밤알을 심으면 다른 식물과 달리, 싹이나는 것과 동시에 뿌리가 나와서 그것으로 영양 섭취를해서 자라고 밤알은 그대로 남아서 그 나무가 커서 밤이 열릴때까지 썩지 않는다는 말이있다. 믿기지 않는 말인데 그렇다고 한다.

모든 식물들은 씨가 싹이트고 자라는 동안 씨가 가진 영양을 먹으며 뿌리를 내리는데 밤은 그렇지않다고 하고 또 신주를 밤나무로 만들기에 밤은 노인이 심어서 그 나무가 크면 그 나무로 심은자의 신주를 만든다고 하였다.

또 있다 밤나무는 질기고 단단하며 타닌성분이 들어 있어서 잘썩지 않아 철도가 개발되고 초창기에 철도침목을 밤나무를 많이 썼다고도 하였다. 그런 밤나무에 대한 내가 겪었던 오래 묵은 추억과 말들을 곱씹으며 산길을 걸었다.

그리고 젊을 때 내가보기에도 키도 크시고 계란형의 어머니 예쁜 그당시 모습이 눈에 선하다 이제는 돌아 가신지 3년이되었는 내 어머니생각도 하면서 이글을 쓴다.

사람은 자기가 겪어보아야 이해가 된다. 늙으신 어머니 다리가 아파서 병원으로 모시고 다니고 늙으셔도 손톱물도 들이고 돌아가실 때까지 얼굴화장도 하시며 머리염색도 새까맣게 하시며 사실 때 때로는 너무하다 이제는 마음도 좀 늙었으면 싶은 생각도 하게하신 아이들을 어렵게 하시기도 하시던 어머니였다. 병원생활도 자주 오래 하셨다.

이제 내가 늙어보니 몸이 늙어서 추하게 보이는데 약간의 외모가 단정하게 하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나 지나치게 해서는 오히려 추한늙은이로 보여질것이다. 아름답게 늙고 건강하게 살다가 가고 싶은데 그래 될는지….

 

위블님에게 받은 컵으로 커피를 마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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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블님에게 받은 컵으로 커피를 마시면서.

오랜만에 비다운 비가 내리고 있다.

타 들어가는 밭에 안간힘을 다해서 살고 있는 작물들을 하루 한번씩 산책할 때마다 보면서 애처로운 생각을 하며 다닌지 꽤 오래다.

어서 비가와야 할텐데 저 작물들이 자랄려고 한지는 포기한지 오래고 요즈음은 안죽고 살기위해서 안깐 힘을 다해서 애처롭게 지나고 있다.

내밭 같으면 아내가 가끔씩 요긴하게 쓰는 장보기 손구루마로 물을 날라서라도 물을 줄 것이나 그럴수도 없다. 주인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바로 우리아파트 옆 산기슭에 있다.

콩도 심어져있고 고추도 파란색은 적고 노르스름해지면서 가냘픈 일상으로 늘어서있는 것 다니며서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다니고 있다.

이토록 비가 안와서 대지가 건조해지니 숨쉬기가 버겁고 때이른 여름기후로 그에 따른 여러 부작용도 있다 자주 불이나서 산이 타고 먼저온 여름기후로 인체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다.

늦지만 오늘아침에 일어나보니 아파트현관 난간에 빗물이 조롱조롱 매달려있고 소리없이 조용한 비가 내리고 있다.

자연이란 우리인간들에게 많은 것을 한없이 주고 있지만 인간들은 그렇게 고맙게 여기는 것 같지않다. 우선 눈앞에 보이는 삶에 정신이 몰두하며 산다.

온대지가 타들어가는 것을 보고 비를 내리는것같으다.

나는 느을 위블지기님에게 받은 머그컵으로 생수도 마시고 커피를 마시면서 지나는데 오늘은 확터진 베란다 넓은 창으로 비내리는 들판과 안개인지 비인지 희뿌연 먼산을 바라보면서 한잔커피와 고마운 비를 감상하면서 이글을 쓴다.

커피는 나는 한창때는 잘 마시지 않았다 그러나 가는곳 마다 내놓아서 안마실수도 없고 해서 주는 것 몇잔을 마시고 나면 속이 이상하고 눈도 뻑뻑하고 잠이 안오고 했다.

그러나 요즈음은 하루 두잔을 습관처럼 마신다 반드시 저지방분유 차 숟갈로 세 숟갈과 막대커피를 넣고 저으면 커피 냄세도 나고 우유 맛도 나고 해서 아내 시키지 않고 항상 내가 직접 타서 마신다. 한동안 둥굴레차니 록차니 등등해서 마시기도 했는데 요즈음 커피만 두잔씩 마신지 오래되었다. 얼마 전에 제게도 컵을 보내주시어서 너무나 고맙게 받아서 요긴하게 쓰고 있으나 변변히 고맙다는 인사도 드리지 못했는데 우연히 오늘 비 때문에 그 인사 겸해서 이글을 쓴다. 제 컵에 글은 김춘수님의 이란 시를 쓴 것이다.

한창때 한 고운 여학생이 내게 보낸 글에서 이 시를 써서 보내서 착한 시절에 가슴이 울렁거렸던 시다. 컵에 넣고싶은 마음속의 글귀가 있나고 하셔서 그 글로 쓰게 되어서 컵을 쓰면서 까맣게 잊었던 옛날 마음이 아렸던 그때 일들을 가끔씩은 속으로 그려본다.

세월이 많이 지난 이야기이고 까맣게 잊고 산 내생에 있는 작은 한점이다. 그 후는 어디에서 무엇하며 누구와 사는지 죽었는지 알지 못하고 산 세월이 많이 흘러갔다.

비 이야기하다가 삼천포로 빠졌다. 저니멘님에게 감사합니다 하며 그 야기는 그치자.

비 많이와서 마음도 메마르고 기후도 땅도 온 세상이 마른데 촉촉히 젖게 해서 푸근한 세상이 되게 해 주었으면 한다.

5월이가고 6월이되었다 이곳은 아파트촌이어서 가는 곳마다 질서있게 늘어선 곳도 헝클어진 담장에도 하나같이 싱그럽고 탐스럽게 핀 장미꽃들이 만발해서 참 아름답다. 몇가지 몰래 꺽어다가 집안에 꽂아두고 싶기도 하다만 그런 짓은 해서는 안된고 하며 참는다.

비가 시작한 김에 좀 많이 와라 내일 아침에 산책길에서는 촉촉히 빗물 맞아 영롱한 물방울이 조롱조롱 달린 장미를 보고싶으다.

*이글은 지난 6일아침에 촉촉히 내리는 비를 보면서 써두고 우물 쭈물 하다가 보니 버려질 글인데 늦게나마 포스팅했다.

*이 한주일도 모두들 건강한 한 주되세요.

 

 

 

아이들과 함께한 제주도여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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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한 제주도여행 2.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며 한 시간이 넘도록 다니다가 숙소에 돌아가니 네 명은 아직 한밤중이다. 시끄러우면 곤하게 자는 아이들 깰가봐 아침준비를 할수도 없고 tv도 볼수없고 아무것도 할수없다 그렇다고 다시 또 나갈려니 그것도 그렇고 할 수 없이 다시 우리도 잘려고 누웠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뒤척이기를 하면서.

데리고 다니며 돌보아주고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느을 염려했던 아버지어머니는 이제 거꾸로 지들의 염려를 받으며 이렇게 늙었다. 이렇게 여행이라고 함께하는 것도 이제 몇번을 할려는지 또 이런 조금은 서글픈 생각도 한다.

그러다가 잠이 들었는데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일어나니 어린손자가 들어오면서 하부지하며 할머니에게 안긴다. 할머니소리는 안하고 할머니도 하부지 할배도 하부지다ㅎ. 시계를 보니 10시다 집에서는 7시에 식빵과 계란한개 사과반쪽으로 아침을 때우는데 며느리가 만든 늦은 아침밥을 먹고 우리는 제주도구경을 하러 나갔다.

인터넷으로 알아본 것 가시고 싶은곳 있어요 하였으나 그런거도 없고 니들 가고 싶은 곳에 가자고 하였더니 유모차타는 아이가 있지 내가 많이 걷는 것이 부담되어 그런 것 참고 하니 별로 갈곳이 없었다.

멀리 가지 말고 해안도로를 가다가 바닷가에서 아이들 흙장난이나 하는 것 물에 첨벙거리는 것이나 보자고 했더니 그것도 하고 민속촌인가도보고 몇군데 들러보았으나 과대포장으로 내용은 모두가 시시하고 어둔 하기만 한곳들이고 다리만 아프다. 그러나 애써서 연구하면서 다니는데 힘빠질까 봐 다른 소리도 못하고 내리라면 내리고 타라면 타고 즐러운 표정을 억지로 지으면서 다니는 것 그리 쉽진 않다.

그러다가 제주흑돼지집이라고 인터넷에 유명하다는 곳으로 알려진 곳에서 점심을 2시가넘어서 먹었고 다음날은 비싸다는 요리집에서 제주은갈치 점심도먹었고 서귀포 제래 시장에서 줄을서서 기다리며 사서먹은 흑되지고기 꼬치구이도 먹어보고 차를타고 이쪽에서 주문하고 조금 돌아가서 찾아먹는 쓴맛커피도 먹어보았다.

커피집은 집안에 들어가서 앉아서 마시기는 하지만 길가에서 사서한손에 들고다니며 마시는 것은 보았으나 차타고 입구에 들어가면서 주문하고 돌아나오면서 찾아마시는 것은 말만 들었지 나는 처음 보았다.

그런데 그후 며느리가 운전하고 다녔는데 치킨도 그렇게 해서 사와서 숙소에 와서 먹었다. 지들은 몇번을 다녀왔으니 제주도에 대해서 아는 것도 많다.

세상에, 언제부터 이렇게 이나라가 이토록 현대화되었는지 이번 여행으로 나는 전장에서 말했다싶이 마음속으로 물결이 출렁거리고 내 영혼이 살이 많이 쪘다 먹어서 몸이 살찌고 ㅎㅎ

그리고 또 어린 막내손자 할배가 걸음이 둔하고 다리가아파 앉아서 쉬고있으면 오라고 손짓하고 그래도 안가면 쫓아와서 손을잡아 끌면서 무어라 지껄이며 끌고가면 또 따라가야 한다 조금은 괴로우면서도 그게 내게는 너무 즐겁고 그놈이 너무나 이뻤다. 지금도 그놈이 여행에서 한 모습이 눈에 선하게 떠오르고 마냥 즐겁다.

성산포 일출봉, 한라산, 천제연폭포도 걷는 것이 많아 못보고 이틋날은 제주에서 다음날은 서귀포에서 이곳 저곳을 많이 보았으나 지금 생각해보니 어디가 어딘지 분간하기도 어렵고 그래도 아무런 아쉬움도 없다. 다만 아이들과 34일을 함께지나며 있었고 많은 모습들보고 이야기하며 지난 것이 그어떤 것 보다 더즐거웠다. 그리고 행복감에 젖어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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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한 제주도여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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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한 제주도여행 1.

지난 주말 28일 아이들과 제주도에 가서 4일을 있었다. 제주도는 운동하는 모임에서 여럿이 다녀오긴 했으나 별로였고 그거는 하도 오래되어서 지금 오라 아라라는 골프장이름 기억뿐이었는데 여행이라고 할 여행은 처음이다.

아들이 지난달 초에 아부지 작년에 고생하셨는데 어디 휴가 겸 저희들과 제주도 갑시다 했다 전에도 일년에 한 두번씩 저들과 함께 이곳 저곳을 다닌적이 있었다 그러나 지난 일년 동안 내가 다처서 못했는데 가잔다.

나는 선듯 그래 그거 좋다는 생각도 들지 않고 따라 다니는데 힘들 것이다는 생각이 들고 다니는것이 겁나서, 또 늙은 우리 때문에 지들이 불편하지나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경비도 만만치 않을 것 같고 선뜻 그러자고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래 좀 생각해 보자 했더니 그후 며칠이 지나더니 28에 예약을 모두 해 두었으니 그렇게 합시다 한다.

내 아들이지만 나와는 많이 다른 무엇이든 박력있게 처리하는 아이인데 이번에 또 그렇게 했다.않된다 소리도 못하고 “그래 애~”라고 하며 성사된 여행이다. 아내도 나와 같이 중국으로 다니며 볼 것도 많이 보고 항상 하는 이야기 중국 유명지를 많이 보니 한국 명승지는 장난감 같다는 이야기를 자주 하며 별로로 여겼으나 막상 비행기를 타고 가면서 보니 너무 좋아했다. 나도 덩달아 찜찜하던 기분은 간곳없고 아들네와 가는 여행이 즐거웠다.

누군가가 했는지는 몰라도 ‘인생은 여행이고 여행은 인생이다. 여행은 체험의 보고이며 아름다운 추억의 산실 또 여행은 삶을 풍요롭게 하며 영혼을 살찌운다’고 했다 그 말중에 영혼을 살찌운다는 말이 내게는 너무나 와 닫는 문구다. 그냥 무엇을 보고 예쁘다 좋다 보다 그것을 보고 느끼는 마음속의 물결이 영혼을 살찌게 하는 것 아닐까? 여행이 별거냐 가고 오고 다니면서 보고느낌이 풍부하면 그것이 가장 좋은 여행이 아닐까.

6학년이된 큰손자 이제는 너무 어른스럽고 세상에 태어난지 엊그제 3돌이 지난 막네 손자놈 이제는 비행기도 잘 타고 말도 조금씩하고 어린이 집에 다니더니 서로 협조하는 것 배워서 적응 잘하는 기특한 놈이다. 지도 아기인데 뒷좌석에서 우는 아기보고 아기가 운다고 어서 달래주라고 고사리 같은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아이야! 아이야” 하며 안타까워하는 모습도 보이고 무언가를 지껄이는데 에미는 알아듣는 것 같으나 나는 모르는 말이다.ㅎ

5시 조금넘어 도착했는데 우리는 9인승 승합을 렌트해서 저녁을 먹고 ‘절물자연휴양림’ 이라는 곳에 도착하니 8시가넘었다. 휴양림 이름이 이상하다 절물이 무슨 의미일까? 주욱 주욱 곧은 깔끔한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찬 숲속에 숲만큼 깔끔한 숙소가 지형지물을 잘 이용하여 지어져서 춥지도 덥지도 않고 또 파리 모기들도 아직은 없는 좋은 계절에 행복하다고 해도 될 여행이었다.

하루밤을 자고 아침산책길에서 보니 빽빽하게 들어찬 그 멋쟁이 나무들은 삼나무란다. 절물이란 이름의 유래는 그곳에 예전에 절과 물이 있었다고 절물 이란다. 머 그렇게 멋대가리 없이 지어진 이름인지.ㅎ 그러나 절은 없어지고 산중턱에 약수터가 있는데 그물이 제주에서 가장 좋다고 하였다 없어진 절 대신에 약사암이란 암자가 있는데 이른 아침인데 스피카로 염불소리만 청아하게 들리고 중도 사람도 볼수는 없었다.

차라리 삼나무가 하늘을 찌를 듯이 빽빽하게 들어찼는데 삼나무휴양림이고 하면…. 나 혼자 내방식의 생각이다.ㅎㅎ

*참고. 위치. 제주시 명림로 584 (산림청소관국유림). 전화. 064 728 1510. 홈페이지.http://jeolmul.jeju.go.kr  시설사용료. 6인실기준 비수기 4.5만원 성수기 8만원 정도. 4인실 6인실 8인 12인 20인실등 다양함

너무 급하게 서두르는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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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급하게 서두르는 것 아닌가요?

새 정부 출범하고 아직 한달이 안되었다. 이제 겨우 국무총리가 국회 인준을 받았다 그러나 세상 모든 일은 인사가 만사라는데 인사 다 갖추자면 갈 길이 까마득하다 각료는 이제 시작이다. 따라서 각 부처장관도 전정부의 장관과 함께하고 있다 그런데 전 정부와 새 정부는 그 뿌리부터가 너무나 다른 이쪽 들과 저쪽 산에서 자란 세력들이다

따라서 국가요직 거의가 바꾸어져야 할 것이나 이제 겨우 청와대 면목을 갖춘 상태이고 아직은 어수선한 시점이다. 이제 총리의 제청을 받아서 대통령은 각부처장관 물색해서 국회의 인준을 받아야 하는 등 할 일이 너무나 많다 그런데 요즈음 보면 연일 하루 한 두건씩이다고 하도록 그리 바쁜것도 아닌 왕청스러운 할 일들이 발표되고 있다.

북한이 미사일을 손 다음날 북한과 민간접촉을 허용한다, 또 지난 정부에서 있었는 방위산업비리를 재조사한다. 또 저 지난 정부 때 말썽도 많으며 심혈을 기우려 만들어진 4대강사업을 재조사한다고도 하였다. 또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하라고도 정부투자업체부터 바로 시행하라고 하고 있다.

그런 것 보다 우선 시급한 내 정부인사부터 갖춘 다음에 신정부의 색갈이 전과 다르다고 의심스럽게 바라보고 있는 우방국들과의 소통부터 그 다음 헝클어져 있는 관계개선부터 그리고 전혀 예상치 못하게 대통령이 탄핵되어 정권을 잃어 야당이 되어서 분함을 이기지 못한 상태의 과거 새누리당 지금 자유한국당 그러나 앞으로 많은 협조를 얻어야 하는 그들과의 관계개선 등 할일이 너무나 많다.

그런데 그것부터 좀 갖춘 다음에 하여야 할 것 같은데 이것도 하겠다 저것도 하겠다는 식으로 발표했다가 그 후유증을 어찌 감당 할까 걱정이다. 중국의 등소평이 말한 도광양회가 떠오르는 시점이다. 내가 어느 정도 실력이 갖추어 졌을 때 나타나겠다는 그런 조의 말이다.

이제 바로 대통령이 되어 선서를 한 시점이고 미국 일본 중국 등 우리와 긴밀한 우방도 이 정부가 어떻게할까 궁금해하고 있는데 그들과 얽힌 사드문제, 위안부문제, 무역문제, 북한핵문제 등으로 껄끄러운 것들 한 국가씩 풀어가면서 조용조용하게 차분히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조금은 불안하기도 하다.

세상의 일은 선후가 있다. 과거 정부에서 잘못되었다고 여겨 반대하였으나 이루어진 국책사업들을 재조사한다는 것 또 미국이 선두에서 유엔차원에서 핵개발제재를 하고 있는 북한을 우리는 비록 작은 것이지만 물고를 튼다고 하는 것은 이제 한달도 안된 정부가 서둘러 한다는 것은 잘하는 일이 아닌 것 같다.

세상일들은 선후가 잘되어야 쉽게 풀어지고 일하는 방법도 주변 것들과의 조화를 이룬 후 준비를 철저히해서 해야 하는 것이 상식인데 마구 성급하게 서두른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또 지금 세상은 글로벌시대여서 주변 여러가지의 사정들을 잘 고려해서 해야 잘되고 또 그 성공이 쉬운 세상이지 이것도 저것도 마구 벌려서 그 감당을 어찌할려나 싶으다.

잘되어서 온국민이 더 행복해지고 싶어하는데 이끌어갈 정부가 어려워지고 곤경에 빠져서 기대에 차지 않으면 어찌할까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이글을 쓴다. 비정규직 문제도 그렇다 정말 잘못 정착된 제도는 틀림없고 해결되어야 할 문제는 맞다 그러나 차분히 조용 조용히 조금씩 가능한 곳에부터 해결 해야지 마치 바로 몇 달내에 전국 국가 투자업체는 물론 곧 민간 업체까지도 없애겠다는 것처럼 여겨지는데 그렇게 쉽게 해결 될 것이면 전 정부는 왜 그리 못했을까 오랫동안 관행이다 싶게 정착된 제도다 따라서 그 공과 과도 있다.

그렇게 되었을 때 가뜩이나 공산품가격이 올라서 걱정인데 그 인상폭 모두가 우리 생필품 가격에 반영된다면 그게 그거 아닐까 한다.

우선 급한 불 새정부의 색갈이 먼지 의심하고 있는 미국과의 신속한 관계확정, 오래 묵은 위안부문제도 문제이지만 한국이 전쟁나면 피난민도 선별해서 받는다는 등 너무 불쾌한 소리만 하는 일본과도 서로 돕는 인국으로 만들어야 할것이고, 사드 배치문제로 치졸하게 무역보복을 하는 등 조폭 같은 중국과의 관계개선 등등 그리고 정부 각 부처의 인사 다 갖춘 다음 충분한 검토 후에 결정된 것들 성공 가능성이 있는것 하나씩 천천히 잘못된 것 바로잡고 새로운 것 시행해도 될 것이다.

우리국민들은 하나같이 이 정부가 반드시 성공하여 행복해지기를 바라고 있다. 우선 인기영합에 몰두하고 듣기 좋은 소리로 마구 떠들어 인기가 올라가는 것은 싫다. 지난 정부의 현란스러운 말 잔치에 신물이 났던 일들 아직은 잊지 않고 있다.

 

 

 

이제는 옛날이야기 10)건강한 농촌과 국민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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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옛날이야기 10)건강한 농촌과 국민 건강.

요즈음 들판을 보면 참으로 평화로운 한국의 농촌이다. 한때 FTA때문에 우리는 다 죽을 것이다고 소 싣고 가서 세종로에 풀어놓고 트럭에 쌀 싣고 와서 아스팔트 위에 패대기 치던 한국의 농민들 그때는 모두 죽고 말 것 같았었는데 요즈음 우리농촌은 덴마크나 네델란드 정도는 아직 멀었지만 어떤 곳은 년 평균 소득이 도시 뺨치는 곳이 허다하다.

세상은 참 신비스러운 모습을 자주 보여 준다 컬러 TV가 나오고 각 방송국에서 연속극을 방영할 때 드라마작가들 떼돈을 벌고 탤런트라는 직종이 각광받을 때 영화산업 쪽에 종사하는 많은 이들이 아우성이 있었고 전국의 극장은 부도가 나고 몰살 당하는 것 같았는데 요즈음 우리나라 영화산업은 선진국들과 대등하게 종합예술로 손색이 없고 그 극장들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문화의 전당이 되어있다. 농촌 이야기하다가…ㅎㅎ

비가 오지 않아서 모내기를 하지 못하고 그 옆에는 그 논에 심을 묘상이 반드시 있었는데 그것도 말라서 농부들이 애타하였던 시절이 있었다. 어느해 기말고사를 치르고 방학이 되어 집에 가보니 그때 비가 와서 모내기가 한창이였다. 당연히 일조량이 부족하여 쭉정이를 추수할 수밖에 없었다. 성 급한 이는 메밀을 심어서 벼논이 하얗게 메밀꽃으로 장식된 메밀밭이 되기도 하였다. 요즈음은 메밀이 고급 먹을 거리로 되어 그 값도 비싸지만 그때는 하급 먹을거리들 이여서 천대받던 작물이였다.

모심기 할 때는 위에 사진처럼 남녀 노소가 함께 무논에 업드려서 못줄을 옮겨가면서 심었다. 10여명이 늘어서서 각자 자기 앞에 몇 포기씩을 심고는 양쪽 논둑에서 못줄만 옮기는 사람이 못줄을 옮길 때 일어서서 허리를 한번 펴고 그러기를 반복하여 큰 논도 작은 논도 이논 저논 옮겨가면서 심었다. 품앗이라고 오늘은 형님네, 내일은 삼촌네, 모래는 옆집 아무개네 우리 것 하면서 심고 논이 없는 사람에게는 하루 일당을 주고 그렇게 모심기를 하였다. 모심기가 끝나면 얼마 있다가 논매기라고 또 엎드려서 손으로 구정물 일으키며 잡초를 매주는 힘든 논 농사일 해도 해도 끝이 없고 너무나 힘든 일의 연속이였다.

밭 일은 또 끝이 없다 보리 거두어드리기 콩밭 고추밭매기 감자밭 매고 나면 끝나기도 전에 먼저 맨 밭에는 또 잡초들이 욱어지고 그러면 또 호미로 매고를 반복하였다. 밭매기는 대개들 아낙들 차지여서 갖 태어난 어린것은 밭 모퉁이 나무그늘 밑에 가마니 떼기 위에 눞여두고 잠시 젖 먹이고는 일에 정신 팔리다가 보면 아기는 기어 다니며 흙도 주어먹고 겨우내 썩혀서 밭고랑 밑자리에 깔아둔 거름도 주어먹어서 입가가 거무수레하고 모기에게 쏘이기도 하고 얼마나 울었는지 눈가에 눈물자국이 마른체 자고있다.

지금 우리 또래 농촌 출신들은 그렇게 자란 사람이 많이있다. 그렇게 살아온 내게는 오늘 무심코 지나다가 본 이 모내기 광경을 보면서 내가 산 철들고 60여년 동안 달라져온 농촌 문화를 되세기게 하였다. 며칠 전에 길가에 5톤 차에 어린 벼를 이앙기에 실어서 모내기 하도록 만들어진 것을 가득싣고 있는 것을 보았다 아니 이제는 묘도 단지에서 씨 뿌려서 각 농가에 공급 해주는 것인가하여 알아보았더니 그렇다고 하였다.

요즈음 시골 장날 나가보면 고추 묘, 고구마, 감자, 상추, 호박, 오이 등 각종 묘를 많이 팔고 각 농가에 500평 일천평 되는 곳에도 모두 묘종을 사서 심는다고 하였다. 그 넓은 평야에 사람은 보이지 않고 달랑 묘 심는 트럭터 같은거 한대만 달랑 무논에서 열심히 심으며 지나가고 있었다. 농업은 나라의 국민들이 먹을 거리를 제공하는 국가의 근본 업이다.

요즈음 대량생산에 돈 벌이에 혈안이 되어 먹으면 인체에 해를 줄수 있는 행위도 서슴없이 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는데 그런 사람들 천벌을 받을 것 이다. 들켜서 감옥에도 가나 세월이 흐르면서 더 큰 벌을 받는다. 자식이 무슨 사고로 일찍 죽거나 본인이 암에 걸려 남들보다 먼저 죽는다 세상은 험하다고 하지만 공평하다 나쁜 짓한 사람들 세월을 두고 보면 반드시 그 댓가를 치르는 것 이 나이가 되면서 보고 느낀 경험으로 하는 말이다.

참 많이 달라졌다 우리농업은 이제 구식농업이 아니다 첨단 장비가 디지털식 영농법으로 경영하는 농업경영학이 고도로 발달한 농촌이 되었다. 힘들고 어려웠던일들도 지어주는 회사가 있어서 기계로 지어주고, 도시로 나갔던 젊은이들도 귀농하는 것도 자주 보이고 농촌이 젊어지고 있고 외국에서 값싼 농산물이 들어오기도 하지만 우리 것이 세계로 팔려나가는 농업도 세계화가 되었다. 우리가 먹을 것들 우리가 품질 좋게 만들어 먹고 더 풍요로운 건강한 농촌이 국민건강으로 이어질 것이고 대한민국의 건강이 될 것이다.

 

 

 

 

갈길 바쁜 정부 웬만하면 도와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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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많은 사람들 청문회가 시작되었다.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높은 지위에 오르거나 큰 업적을 이룬 사람 즉 명성이 있는 사람을 아름답고 멋지게 모두들 포장해서 알리므로 나쁜 점은 보이지 않지만 세월이 지나면 하나씩 둘씩 폭로되어 이때까지 성인군자 같은 사람이 슬슬 치졸하고 파렴치한 사람으로 되는 경우가 많이있다.

미국의 사상가 왈도 에머슨은 “사람들은 인격과 명성을 동일시하고 혼돈 하기쉽다. 인격은 그 사람의 내면에 감추어진 마음의 자태이나, 명성은 사람 됨됨이를 남이 마음대로 판단하는 외부적인 소리에 불과하다.” 고 말했다.

유명하다고 알려진 인사들도 추악한 일상이 명성만큼 크게 있는 이들이 많이있다.

세계인들이 아직도 사랑하고 있는 신화 같은 대통령 미국의 존 F케네디도 그 이면에 동물과 같은 성욕 저급하고 추잡한 욕망의 동물에 불과한 사람이다 고 하는 것을 어느 글에서 보았다. 그러나 여러 매체에서 연기(?)를 잘해서 우리가 알기로는 너무 위대한 사람으로 아직도 추앙 받고 있다. 그의 부인이 그가 죽고 얼마 후에 그리스부호 오나시스에게 개가했을 때 나는 참 이해하기 어렵다고 여겼더니 그녀의 행위가 남편의 도덕성과 관련이 있었는가 한다.

근대 최고 지성으로 여기고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인간 회복을 외친 자연주의철학자 장쟈크 루소는 세탁부 출신 여인 테레즈 르 봐쉐르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5명을 모두 고아원에 내다 버렸다 고한다. 그것도 아이들 생년월일도 모르게 차례로 내다버리고 그 후에 어떻게 되었는지 관심조차 갖지 않았다는 비정한 인간이였다 그런 인간이 무슨 인간회복 이냐?

세계인들이 입에 유명인으로 오르고 인류에게 많은 공헌을 한 얼마 전에 죽은 스티브 잡스도 우리가 알기보다는 너무나 치사한 사람이다. 연인들에게 남자로서 치사한 짓을 많이 했고 동료들을 수시로 배신했고 그 후는 어떻게 되었는지 관심도 갖지 않았다고 한다. 낳아준 아버지 조차도 이웃 아저씨보다 못하게 여기는 비정한 사람이었다는 이야기도있다.

또 동양에서 만인의 입으로 회자하는 제 나라를 일으킨 여상(강태공)은 찌들어지게 가난해서 끼니도 못 이을 때 남편이라는 사람은 그러나 가정을 거들떠 보지 않아 못 견뎌 떠나간 자기본처를 나중에 왕이 되어 있을 때 초라한 모습으로 도움을 청 했으나 매몰 차게 박대하고 길바닥에서 죽어도 거들떠 보지 않았는 비정한 사람이다.

주욱 나열 하자면 한이 없다, 전 미국 대통령 보기만 해도 너무 멋쟁이 클린턴의 르윈스키사건, 프랑스 사람 IMF 총재 했던 스트로스칸의 성추행사건, 고인이 된 우리나라 전직 대통령 중에도 퇴임후에 부끄러운 이야기들이 나타난 분이 있었다. 그중 한 분은 죽을 때까지 자기명성에 흠이 될까봐 인정조차 하지 않고 죽었는데 최근에 감추어져서 일생을산 그분의 자식에게 상속을 해주라는 법원판결이 있었다. 그 감추어진 자식 그분 끔찍스러운 일생을 산분이다.

지금 나라는 전임대통령이 탄핵되고 새로운 세력에서 대통령이 되었다. 전 세력들이 잃어버린 권력에 대해서 몹시 아까워하고 두고 보자고 벼르고있다. 어제부터 법에 의해서 많은 사람들 청문회가 시작되었다. 지난 동안 가족들의 쪼잔한 일상들까지 까발리도록 나쁜쪽으로 발달된 우리나라 청문회 관행으로 나름대로 잘살았다고 명성 있는자들의 추악함이 합법적으로 국회에서 까발려 지는 것을 우리는 지겹도록 보아야 한다.

모든 명성 뒤편에는 반드시 추악함도 동반한 것 같다. “죄 없는 자 있거던 이자에게 돌을 던지라” 고 한다면 어느 누구 한 사람인들 던질 자 있겠나 마는 명성과 추악함 즉 공과 과는 악어와 악어 새 사이, 동전의 양면과 같은 것 아닌가 한다. 공이 크면 그것으로 봐주고 또 오늘의 명성이 이루어지기까지 과정에 과는 오늘을 있게 한 공부일 수도 있다는 것 해아려 주기도 하자. 그리고 갈길 바쁜 정부 웬만하면 도와주자. 국민들은 지금보다 빨리 행복하고 싶으다.

 

 

 

가정의 달에 가족들과 여행도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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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에 가족들과 여행도 좋지만

일년내내 가정의 달이였으면 좋지만 요즈음 시대에 그렇게 할 수는 없다. 우선 가족모두가 어린이까지 일들이 있어서 한집내에 살아도 아버지는 아이들 잠자는 얼굴보고 출근하고 요즈음은 어머니도 그런 사람도 있다. 그런데 할아버지들은 아들네와 같이 한집에 사는 이들이 드무니 몇주를 지나도 대화도 할수 없고 얼굴보기가 어렵다.

예전 같으면 3대가 한집에 사는 것이 보통이었으니 그리고 또 50이된 아들도 퇴근시에는 다녀왔습니다 하고 문안들이고 서로 간단한 이야기도 하고 하였으며 식사시간에는 함께 하니 마음속이야기를 하기도 했지만 요즈음은 그렇지 않다.

그래서인지 이달은 가정의 달이라고 하며 가족끼리도 또는 3대가 가까운 곳에 함께 가서 하룻밤 함께 지나기도 하고 어떤 집은 형제 자매들 그짝들과 함께 여행도가고 하는 것 많이 보인다. 내 처가에서도 처남들 부부와 출가한 딸들 사위들 합하면 10명이넘는데 며칠 전에 이번 주말에 가까운 곳에가서 일박하자고 제의가 왔다.

그러나 우리는 저지난해에 돌아가신 어머니 생신이여서 아직은 3년내이고 한식 때도 가서 보지 못했는데 아이들과 동생들이 모여 어머니 아버지산소에서 하루를 보내기로 해서 못 갔다.

그렇게 형제들이 모이는 것도 중요하고 좋지만 늙어가니 아이들이 보고 싶고 아들며느리와 함께 이야기도하고 온가족이 함께 다니며 보고느끼고 대화하는 것이 하고 싶어진다.

내 경우는 같은 지역에서 가까이 살지만 어떤 때는 몇주를 대화없이 지날때가 많다. 어린손자는 어린이집에서 일주일에 한번정도 바로 와서 재롱부리다가 며느리가 와서 데려가지만 아내가 데려다주니 나는 보지도 못하고 그럴때는 공연히 궁급고 혹시 무슨 고민거리가 생겼나 왜 아무 연락이 없나 싶으다.

어린손자도 이제는 오면 반갑고 좋기도 하지만 제 마음대로 할려고 하고 이제는 버겁다. 그리고 지 엄마가 어쩌면 그리 좋은지 놀다가 할머니 전화벨 소리가 나면 쫓아가서 들고 와서 할머니를 주고는 바로 양말을 신고 윗옷을 챙겨 입을려고 하고 갈 준비를 한다. 그리고 할머니와 나가면서 내게 하부지 안뇽하며 간다.

가고난 다음에 나는 그놈이와서 저질러놓은 장난감들 그리고 내 책상에서 종이에 그려놓은 황칠한 것들도 그대로 두고 그것 하면서 하던 모습들을 머리속으로 그리며 있기도한다. 참 귀엽다. 할아버지 집에서는 별로 즐겁지 않지만 그렇게 잠시 있으면 엄마가 데리러 온다고 여기고 참고 있는 것이다.

며칠 전에 우리도 아이들 가족과 점심을 먹었다. 아내가 외식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자주하지는 않지만 무슨날 때는 그래도 하는데 그래봐야 한우고기 몇 절음 먹고 마는 것 별로다. 별 말도 없다, 아이들이 주가 되어 그놈들 챙기다 보면 모처럼 만난 시간들 다가고 해어진다.

한달쯤 되었는데 아들과 둘이서 장어집에를 가서 오래만에 장어도 많이 먹고 아들과 이런저런 집안 이야기도 하고 세상이야기도 하고 나니 마음이 시원하고 즐거웠다. 블로그에서 누가 노인이 가장 즐거운 것은 아이들과 마음속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이다고 하더니 느을 아이들과 식사를 해도 별로이고, 집에가서 보아도 별로고 아이들 데리고 우리집에 와서도 별 말없고 일상적인 인사만 하고 가니 먼가 모자랐는데 그날은 그러고 집에 왔더니 아들이 너무 자상한 아들, 착한 아들처럼 여겨 지고 참 즐거웠고 믿음직스러운 아들이었다.

노인이 가장 고픈 것은 맛있는 식사 한끼도 아니고 돈들여서 사주는 옷도 아니고 전화 자주해서 별일없어요 하는 것도 아니다. 한달에 한번이라도 마음속에 저장된 가정에서 겪는 불만의 소리라도 진심의 말 한마디가 가장 즐거운 것이다. 노인은 진심이 담긴 자식들의 말 한마디가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