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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것 다르지 않네

영국이야기이다.

세계에서가장신사나라라고알려진경제력도다섯번정도되는나라에서유명인동상까지훔쳐팔아먹는다니너무나충격적이다.

일찍이산업혁명을일으켜서세계방방곡곡에유니온젝깃발을펄럭이게했던오늘의지구의번영을오게하였던대영제국이이게무슨창피한모습이냐.

배고파서,아이들굶어죽을지경이되어서그런행위를할까아니면힘드는일하기싫고돈될거다싶어서슬쩍했을까?

가난앞에는체면도위신도법도모두가하나의장식스러운말에불과한것인가?

많은생각을하게하는글이있어서가저왔다.

조금여유로워졌다고너무거드름피우는거아닌가하는생각도들게하는우리나라국가예산집행

하는것,훗날생각조금도하지않고선심쓰는복지정책등이제또선거의해가와서자기돈쓰는것처럼오냐그것도하자그래그거하면좋겠다하고마구하자고한다.

정말우리손자들증손자들이동상,다리난간금속부치라느것돈될것이라면지금정치인들이국가돈쓰는것처럼모조리팔아먹는나라가되지나않을까염려스럽다.

건강은건강할때지켜야하고돈도있을때더벌연구해서더벌고쓸곳안쓸곳구별해서먼훗날을생각해야한다.

옛날에왕정시대에왕은자기아들이위험하고애먹을거모두제거해준다고걸림돌이될사람귀양보내고죽이고해가면서자기는역사에욕먹는왕이되었고후손들에게오래오래번영된국가물려주려고애썼다.

민주주의좋다고하나지금우리나라처럼의민주주의는싫다.

정치인들칼자루잡았다고내임기만잘하자는생각좀버려라지금처럼해서는않된다말이다.

영국같은나라가되도록해서는절대로않된다는말이다./산고수장

*아래글한국일보에서

맨홀뚜껑부터동상까지슬쩍…英,경제난에절도기승
수현기자sooh@hk.co.kr입력시간:2012.01.0121:09:58

영국런던서더크의템스강변에는평생가난한사람을위해일한의사알프레드솔터의동상이있었다.동상은솔터가벤치에앉아있는모습을하고있었는데지금은동상은간데없고빈벤치만남아있다.누군가동상을훔쳐갔기때문인데로이터통신은솔터동상의사례를예로들며영국이금속절도범들로몸살을앓고있다고보도했다.도둑들은동상부터명판,전선,맨홀뚜껑까지돈이될만한금속은가리지않고싹쓸이한다.그중에는역사적가치가있는예술작품도상당수포함돼있다.

피해는농촌등한적한곳에서주로발생한다.도시에비해보는눈이적고경찰인력도부족하기때문이다.솔터의동상이도둑맞기직전같은지역의공원에서영국의유명여류조각가바버라헵워스의작품2점이받침대만남기고사라지기도했다.
이처럼금속절도가급증한이유는최근금속가격이오른데다고철시장에서바로현금화할수있기때문이다.로이터통신에따르면런던금속거래소의구리가격은2009년1월에비해2배가까이올랐다.

보다근본적인원인경제침체에있다.영국정부의재정긴축으로인해서민경제가힘들어지자이같은범죄가늘었다는것이다.일부언론은금속절도사건을‘긴축범죄’라고부르기도한다.

경찰은금속절도로인한피해를복구하는데매년수백만파운드의세금이빠져나간다고말했다.전기가흐르고있는전선을끊어가는경우도많아,감전돼숨지는절도범도매달2명꼴로나오고있는것도문제다.치안당국은런던경찰청과손잡고지난주금속절도방지를위한전문태스크포스를꾸려범죄예방에본격대응하기로했다.

어제 만난 그여자.(가저온글)

마트를갔다가오는데바로내옆으로
‘뽀즈마이~’라고외치며젊은여자가지나갑니다.
폐품을실은리어카를끌고가는데
폐품팔라는소리인것같습니다.
집에와서이야기하니신문을산다는말이라고합니다.
내짐작으로20대초반일거같은젊은여자가
나와는상관없는사람인데왜이리마음이짠해오는지…

부모잘만났으면
예쁜옷입고멋도부리고미장원도가고
친구만나서수다도떨고예쁜나이인데
무슨사연이있어젊은나이에폐품리어카를…

직업에귀천이없고
직업에따라나이가정해진건아니지만
폐품리어카는내가봐도안스럽습니다.
아직앳되고때가묻지않았습니다.
저나이에물건을싣고팔러다니라고해도쉽지않을거같은데
공장에서조립을하던지미장원에서기술을배우면…
우선급하니그럴여유가없는지…

아직오전인데많이삿는걸보니
보는이모두의마음이안스러워그녀의리어커를
무겁게채워주었는거같습니다.
사는거힘들고어렵겠지만
그녀에게뜻하지않은좋은일이많이생겨서
고단한그녀가폐품사는일은하지않았으면좋겠습니다.
마트에갈때는별생각없이갔었는데
돌아오는길은그녀의모습이내걸음을무겁게하였습니다.

아파트에도착하니엘리배이터에서젊은남자가
담배를피우면서내리고있습니다.
이작은공간에담배를피우면다음타는사람은어떻게하라는지
많은사람이이용하는엘리배이터
아무도보는이없다고밀폐된공간에서그래도되는건지
말을할줄알면야단치고싶었습니다.
내것달라고하지않아도주고싶은사람도있고
지나치는사람중에도미운사람이있습니다.
좀전에그녀는도와주고싶었는데…

와서생각하니연락처라도알아서올걸생각이듭니다.
돈으로야내가큰도움줄수는없어도
경우에따라작은도움은줄수도있고
어쩌다가중국향이든물건을선물받았을때도있고
우리집재활용도모아두었다가줄수도있고…
나는필요없는것나누어줄수는있는데
다음에우연히라도만날수있었으면합니다.
오늘만난그녀가행복했으면좋겠습니다.

마음이짜안합니다.
*이글은조인스블로그의제아내의글입니다.

수핵이 아저씨를 생각하며

까마득한옛날이야기이다.

내어릴때수핵이라는우리가문의일을도왔던하인이있었다.

지금생각하면어처구니없는일이지만

한때는엄연히있었던우리사회에부끄럽게여겨야할사회제도이랄까

나이는4,50정도되었고세상살이에짓밟혀항상처량하게보였다.

그사람의동생도있고어머니도있었고나보다한살많은딸도있었다.

내어린가슴에는볼때마다무언가찡하게마음아프게했던그사람들.

내할머니는내가그사람은물론그의어머니인60여세넘는이에게도존칭을못쓰게하셨다.

항상수핵이네라고하라고하셨다.

수핵이라는이름도할머니가부르는이름이다본명은아니다.

이곳에살면서길을가다가보면그때보았던그수핵이같은분들을종종본다.

아직은젊은나이같은데얼굴에깊게파여진주름살하며옷차림새하며몰골이너무나닮은.

이제는90이훨씬넘었고아마이땅에없지싶으나요즈음그수핵이네가족이생각난다.

동네에초상이나면온식구가가서어렵고힘드는일만처리해주고

수핵이는상여위앞에걸터앉아이제가면언제오나""부모처자다버리고.""북망산천이

어디메뇨.하며앞소리를하면상여꾼은"어~야~어~야!"하면서구슬프기그지없는

상여가소리를처량하게들으며

어린나는아무상관없는이의죽음에울면서따라갔다.

그때내나이10여살정도되었지싶으다.

세상어려운경험은다하고얼굴표정만봐도처량하여보기만해도

삶이란게얼마나힘드는지또그외많은것을읽을수있게해주었던그들.

동네궂은일좋은일마다않고자기는잊은지오래고그의아버지그리고그,

세대를바꾸어서도그생활.

그의딸은나와한반이였다.

착하게힘들게살아가는그들은내어린가슴을아리게하였는데

점점세상이야박해지고개인주의가팽배해지고세대가바뀌어서동네사람들의사랑도

메말라가는세상으로되어그들은어디론가가버리고그후나도아버지사업따라

조상대대로살았던고향그곳을떠났었다.

어언고향떠난지많은세월50년이넘어반세기가지났다.

그때나와한학년한반이였던그의딸도이제는어느집에서할머니소리를들을거다.

지금쯤은그의자손들어디에살고있는지는모르겠으나아마잘살겄이야

인간세상은영원한가난도없고또한언제까지나지속되는부자도없기에

옛말에"삼대가난없고삼대이어지는부자도없다"고했다.

수핵이네자손도잘되어있을것이다반드시그래되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