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자주학교문제중의심각한것으로’왕따’문제가등장한지오래이다.주로부족한친구들을집중적으로괴롭히는것으로인해상태가심각해지면견디지못하고자살까지하는심각한지경이되었다. 우리나라에이러한현상이있기전에종종일본에학생들간에’왕따’문제가심각해지고있다는기사를여러번읽었던기억이난다.그리고시간이지나자우리나라에서도성행이된것이다. ‘원조교제’도마찬가지이다.상상도할수없었던현상들이’수입’이된것인지사회가분화되고발달하면서나타나는자연스런부정적현상인지는모르겠다. 기왕이면좋은풍조가들어와야하는데어째나쁜것이더빨리들어오는것같다.이것이악화가양화를구축한다고하든가… 내가중고등학교를다니던시절에는친구들간에왕따라는것이없었다.반에신체적으로불편한친구가있으면너나할것없이도와주려고했고성격이맞는친구들그룹이있었다고해도크게문제가되지는않았다.성적별로또는사는것에따라친한것도없었고어찌하였건반전체가공동운명체비슷하게잘어울렸다. 그럼에도불구하고그시절에내가왕따를당한경험하나…고등학교를막들어가서서로잘모르던때였다.당시음악실이따로있어서음악시간이면이동을하고는했다. 내가임시반장으로임명된후처음있었던음악시간에음악실에먼저도착하게된내가앞줄에앉았다.그런데반아이들이줄줄이뒤로앉기시작했고10명이앉는긴의자에혼자앉아있다는것을깨달은것은수업이시작되고난후였다. 그렇게혼자달랑앉아듣는수업시간이어쩜그리긴지…아니내가그렇게싫은가?도대체내옆에왜아무도안앉는거야?별생각이다들었고참끔찍한시간이되어버렸다.내생애에그렇게한시간이길었던적이없었다.차차아이들과친해지면서그런일은다시일어나지는않았다. 내게는단한시간의왕따경험이거의30년이지난지금도생생하게기억할정도로힘들었던시간인데늘상학교에서그런경험을한다면제정신으로못살것같다.무엇보다도같이어울려사는교육,어려운사람을돕는인성교육이어려서부터절실하게필요한시대가된것같다.우리가제대로살기위해서,그리고제대로된미래를위해서도. (2002.6월씀) Toruleyourtongue,letChristreigninyourheart.
혀를다스리려면그리스도께서당신의마음을다스리시도록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