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개발도상국가중높은경제성장률을보이며발전한아시아의네국가들-한국,싱가포르,대만,홍콩-은’아시아의용’으로불리며많은정치,경제분야학자들의연구대상이었다.네국가들중싱가포르가규모가작은도시국가이고홍콩이이미중국의일부분이되었고대만이국제사회에서국가로서인정을받지못하고있는것을고려해보면한국가로서의용은한국이유일하다고볼수있겠다.
아시아의용에대한찬탄은1990년후반IMF사태로인한쇼크로한동안왜아시아의경제가뿌리채흔들릴수밖에없었는가에대한논란을불러일으켰고그것은아직도진행되고있다.
경제발전10%대를당연한것으로여겼고항상일자리는넘쳐나는것으로알았던우리나라가이제는선진국경제를따라5%이하경제성장률에높은실업률로힘든시기를통과하고있는데NICs이야기가언제적이야기이던가까마득한요즈음BRICs가관심의초점이되고있다.
브라질,러시아,인도그리고중국은거대한영토와인구(브라질1억8천만명,러시아1억4천3백만명,인도10억8천만명중국13억)가이제는먹여살려야하는입이많은가난의원인이아니라경제성장의기본역량이되었다.이미중국은10%에가까운성장률을자랑하며이제는세계경제2,3위를넘보고있으며다른세국가도그뒤(브라질5.2%,러시아7.1%,인도6.9%)를따르고있다.그리고각국가가가지고있는역량을발휘하며21세기의거대한(?)용으로부상하고있는중이다.
아직은우리나라가1인당소득규모(한국14,122달러,브라질3,326달러,러시아4,160달러,인도610달러)에서는많이앞서있으나이미경제규모에있어서는중국(16,007억달러)이우리나라(6,807억달러)의세배가까이되었고다른세국가들은우리와비슷한(브라질6,040억달러,러시아5,824억달러,인도6,588억달러)규모에다다르고있다.
이미우리나라에서도BRICs는주요경제상대국이되었고세계가모두이BRICs를주목하고있는이때슬그머니이런저런걱정스러운생각이든다.역사의무대가유럽에서대서양을건너미국으로건너갔고이제태평양을넘어아시아로넘어와일본이등장하고한국이일어서며중국이날기시작한이때미처우리가우리의역량과힘을발휘하기도전에그옆으로옮겨져가는것이아닌가하는것이다.
지금우리가세계경제에서1등하는분야,상위를점하고있는분야를찾아보다가여러가지소모적인논쟁으로시끄러운우리나라의상황이좀더발전하고좀더국제사회에기여할수있는좋은기회를흘려버리거나놓치지않을까하는조바심이들었다.
참걱정도팔자다.
TrustGodtomoveyourmountain,butkeeponclimbing.
하나님께서산을옮겨주실것을믿으며계속올라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