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아침이면집안환기를위해창문을열어놓는다.문열어놓고얼마안되어서거실바닥을보면햇볕으로보이는뽀얗게쌓인먼지를보게된다.

빗자루로싹싹쓸어내고조금있다보면어느새또하얗게앉은먼지를볼수있다.가구위도깜빡닦는것을잊고넘어가면보기가괴로울정도다.이렇게먼지가많은데도호흡이멀쩡한것을보면사람이견디기를워낙잘하는것이아닌가싶은생각이들기도한다.

북경이공기가안좋다는이야기는오기전에많이들었는데들은것이상이다.비가온뒤에바라보는하늘은대충우리나라와비슷한데보통때는뿌옇다.개발을해야만하는후발국가들공통의비애가아닌가싶다.

그러다보니평소건강문제로청소에게을렀던내게매일아침에하는일중에서쓸기가비중있는일이되어버렸다.쓸고돌아서쓸면또나오는먼지로인해’먼지쓸기강박증’이생기는듯도하다.

지난번청소를하며만보기를차고구석구석비질을해보니천걸음이다.그래서본격적인청소는가끔씩아파트관리사무소에부탁을하지만매일아침운동삼아쓸기를한다.

여기중국에서사는동안무심히바라봐야할것이아무래도이’먼지’인것같다.
(2003.8월씀)

Thereisaplaceofcomfortsweet,
NeartotheheartofGod,
AplacewhereweourSaviormeet,
NeartotheheartofGod.-McAfee
하나님곁에
위안의장소가있네.
하나님곁에
구주를만나는장소가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