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4) : 아카사카와 긴자

우리가묵은호텔이시내중심지인아카사카지역에있어서짐을푼다음거리구경을나섰다.큰건물들에무수히들어선상점들은어느골목을들어가보든아주깔끔하게보였는데그것은잘정돈된간판들로인해서더그렇게보이는것같았다.

그러나거리의전체적인인상은한국의밤거리보다어둡게보였다.그렇게환하고밝다는인상은받지못했는데아마도일본의초절약정책때문이아닌가하는생각을했다.듣자니일본은에너지절약에정부가앞장서고있으며철저한환경정책을편다고한다.

휴지는모두재생용지라고하는데그래서화장실에서쓴휴지는모두변기에넣게되어있어거의가조그맣고없는곳도있다.여행버스도정지할경우에는반드시엔진을끈다고하는데잘사는나라가더철저히한다는생각이들었다.부자들이큰돈을쓸때는써도보통생활에서절약한다는이야기를듣는데일본이세계최대원조국이라는사실이떠오르면서나라도그런가싶었다.

호텔바로앞에도쿄시내사방으로갈수있는전철역이있어서전철을타고긴자거리로갔다.오래전에지어져서인지역이작고낡은느낌이었고전철자체도우리전철보다좁았다.도교시내를거미줄처럼연결하고있다는전철은복잡하게얽혀있어서처음간사람은한참을갈곳을들여다봐도잘모를정도였다.

긴자거리는이미크리스마스분위기로차있었다.길가에는이미가지런하게심은나무에별색등과커다란은방울들이달려있었다.거리구경을다니는중에특이하게눈에들어왔던것은음식점마다음식사진과가격을써붙인커다란차림표를대부분내놓았다는것과요리사들이또는점원이앞치마를두르고상점앞에서지나가는행인들에게인사를하며호객행위를하고있었다.그모습에서불황의그늘이보이는듯하였다.

그리고또하나거리구석구석마다아가씨,아주머니,아저씨할것없이점을쳐주는사람들이책상하나에의자하나를놓고단정한모습으로사람들을기다리고있는모습이보였다.손금을보여주기도하고무엇인가상담을하는모습들을보았는데신이8만개가넘는다는일본에서운명을보아준다는점장이들이성한것이자연스러운모습인가보다하는생각이들었다.

거리구경을실컷한다음호텔이있는아카사카로돌아올때는택시를이용했는데문이자동으로열리고닫혔다.기본요금이¥660이라는것에눈이커졌는데그것은시작에불과하였다.

일본의전통적인선술집이라는이자카야에들어가서간단한음식들을시키는동안계속’흐-익!’하며놀라는것은일본을떠나오는순간까지계속되었으니…음식중에고래고기가있어호기심에시켰더니만생고기를잘게다져양념을한것이었다.처음먹어본고래고기인데언제기회가생기면본격적으로맛을봐야제대로그맛을알것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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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은우리가하나님의말씀에순종할수있도록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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