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읽고기도하면서도교회를정하고다니지않았다.마음속에무엇인가교회를떠났던당시의부정적인생각이남아있었고무엇보다교회를정하는일이쉽지가않았다.그러던어느날동창에게서전화가왔다.우리끼리예배를드리는것이어떠냐고.나처럼교회생활을하다가비슷한생각을하고교회를떠난친구들몇이그렇게모여’광야교회’를시작했다.
매주토요일오후돌아가며각자의집에서모였다.5명중결혼한친구가3명미혼이2명이었는데친구들의남편들은우리들이안방에서예배를보는동안거실에서아이들과놀아주었다.우리는돌아가며인도자가되었고기도를나누는시간이면각자의삶과믿음을이야기하느라참많은시간을보냈다.
결혼한친구는친구대로미혼인친구는친구대로각자고민이있었고그고민들을우리는같이기도하였으며시간이지나면서그기도는각자에게바람직한방향으로이루어졌다.광야교회생활을하면서우리는믿지않는남편들과아이들을위해찬양을연습하였고같이수양회겸MT를가서’작은찬양발표회’를가졌다.
비록10명도안되는청중들이었지만열렬한박수를받았고같이즐거운시간들을보냈다.그때우리의꿈은나중에늙어세상에대한의무를끝내고나면히브리어와라틴어를공부하여원어로성경을공부하자는것이었다.
그광야교회3년동안나의기도제목은한가지였다.아버지를살려주신하나님에게내가더바라고요구할것이없었다.다만30년가까이살아오면서남들보기에는신나고번듯하게사는듯이보였던나의마음이그리평안하지만은않았었다는기억에서그리고끊임없는분쟁과어려움이그칠날없는이세상으로인해그저이세상에태어난모든생명들이하나님앞에가는날까지평안한마음으로살수있기를그리고이땅에평화가더많아지기를기도하였다.
평화에대한기도는이루어져그때부터오늘날까지나는평화의문제를다루며살고있다.
우리의광야교회예배는3년을넘게매주토요일거의빠지지않고드렸으며내가기숙사생활을해야하는대학원에입학하면서마감하였다.
WhenJesuschangesyourheart,Hegivesyouaheartforothers.
예수님은우리의마음을변화시키실때다른사람을향한동정심을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