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5>

총장님이온뒤사무실직원들몇명이병문안을왔다.
병실밖등나무밑의자에앉아같이들이야기를하다가직원들이먼저자리를떴다.

자연스럽게총장님은남았고그자리에서왜혼자가되었느냐는질문을하였다.
혼자살게된경위에대한솔직한이야기를들은후총장님이돌아간시간은밤12시가다된시간이었다.
다음날오후에모시는총재님이출국을하시는데공항에영송을나갔다가바로병원으로오겠다는
말을남기고…

다음날저녁약속대로총장님은다시나타났고우리두사람은꼬마적이야기부터학생시절이야기까지밤을새워하였다.
날이너무더워서병실밖에세워두었던차에들어가밤새에어컨을켰다껐다가하면서새벽6시까지이야기를하였으니…
그리고서로분명하게표현은하지않았지만밤새워차안에같이앉아있으면서이렇게우리둘은평생을같이살아가겠구나하는생각을하였다.

병실밖에서밤을새운환자인나는낮에는너무피곤해서종일잠을잤다.
그리고저녁에총장님은이제당당하게(?)병문안을왔다.

오자마자하는이야기가전날은더운데차안에서고생했다고한강으로가자고했다.
그래서환자복에슬리퍼를신은채총장님의양복저고리를걸친모습으로병원을탈출(?)하여함께한강으로갔다.

NocosmeticforthefacecancomparewithGod’stransforminggrace.
얼굴을위한어떤미용술도하나님의변화시키는은혜에비교될수없다.

http://blog.daum.net/peace-maker/176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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