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바다에 빠지다

7월말교회에서전교인수련회를떠날예정이다.아기들은물론이고어르신들까지모두모시고가는데몇백명이그것도다양한연령층이함께하는일이라벌써부터팀을짜서프로그램을준비하고있다.

그리고수련회에대한기도를계속해오고있는데그연속의일환으로토요일오후부터주일아침새벽까지교직자및중직자기도회를하였다.

수련회장소는다른교회가오랫동안성도들이공을들여만들어왔다는’작은천국'(littleparadise)으로참깊숙이도자리잡았다싶은생각이드는곳이었다.한참비포장도로를털털거리고달려서도착한곳은’와~~~’소리가절로나오는곳이었다.

주위는온통푸르고푸른초록의산이고잘다듬어진계곡과군데군데손질이잘된잔디밭,그리고통나무로만들어진숙소들,어느곳하나예쁘지않은곳이없었다.잔디밭주변나무들있는곳으로각자흩어져서기도하고시설물들을구석구석구경하였다.

현대식건물로지어진새로운예배당이전에사용되었다는통나무예배당은겉에서보기에도예술이고안에들어가서는나무냄새와함께또다른예술이었다.계속감탄하며다니는데가끔올려다보는하늘과그저눈앞에펼쳐진초록의바다가그곳의깨끗한공기처럼마음도,생각도깨끗하게만드는듯한느낌을받았다.

근처가까운시내로나가저녁을먹고돌아와숙소에있는작은예배실에둘러앉아이번수련회에대한각자의기도내용과소망을이야기하며함께기도하는시간을가졌다.성도들이많이참석하기를,참석해서는성령체험으로거듭나기를,그리고함께나누는좋은시간이되어올해표어인’한믿음,한소망’에서나아가’한사랑’으로나아가기를기도하였다.

기도모임이끝난후배정된방안역시통나무로지어져서인지편안하고좋았다.주일예배가있기에새벽5시에출발하기로하고각자꿈나라로직행하였다.그렇게돌아와예배를드리고집에왔는데아직도눈앞에그짙고짙은초록바다가아른거린다.

God’spurposefortoday’seventsmaynotbeseentilltomorrow.
오늘일에대한하나님의목적은내일이되어야만알수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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