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시청 앞 광장

세상모든사람이오는해와가는해를축하한다고반짝거리던겨울어느날,그반짝거림을구경하기위해나섰다.

잠깐사진찍기위해서있던그짧은시간들이어찌나추웠던지아직도부들부들떨던생각이난다.

그렇게찍은사진속의내가마치검은망또를걸친모습처럼보이지않는다.분명내가있는데내모습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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