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계단

요즘하루는119계단을올라가서종일지내다가다시119계단을내려옴으로써마감된다.

나의자리가있고나를필요로하는곳이있다는것은행복한일이라는것을느끼며지낸다.

논문쓴다고불규칙했던기상시간도일정하게바뀌어가고있다.

취침시간에관계없이적응이되어가고있다.

몇년만에다시하는’9to6’생활이다.

사무실이있는5층까지계단이총119개이다.

운동삼아걸어다닌다.

이119계단을오르내리는동안에지금하는일에열중하고최선을다하려고한다.

이제까지그래왔듯이내게주어진일에대해서는소명이라생각한다.

내가있어야할자리에서만나야할사람들을만나고해야할일을하는것…

이것이인생이다.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