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가
매년광복절주일이면예배마지막에결단찬송으로애국가를부른다.
올해도애국가를불렀다.
애국가를부르며가슴이뭉클해지며눈가가젖는것은나이탓일까.
아니면나라안팎으로답답한상황때문일까.
동해물은일본으로인해편하지않고
백두산은중국으로인해안타깝다.
무궁화는8·15광복절에만떠오르는잊혀진꽃이다.
광복절이라고해서특집으로보여주는옛애국지사들의발자취를보았다.
신채호선생은아직도무국적자로남아있단다.
해방된지가언제이고대통령훈장을받았다는것이언제인데…
선열들이목숨바쳐지켜온이나라가
싫다고떠나는후손들이그선열들의절절한마음을알수나있을까.
괴로우나즐거우나나라사랑하세라는구절이
더욱마음에와닿는요즈음이다.
애국가
동해물과백두산이마르고닳도록하느님이보우하사우리나라만세
무궁화삼천리화려강산대한사람대한으로길이보전하세
남산위에저소나무철갑을두른듯바람서리불변함은우리기상일세
무궁화삼천리화려강산대한사람대한으로길이보전하세
가을하늘공활한데높고구름없이밝은달은우리가슴일편단심일세
무궁화삼천리화려강산대한사람대한으로길이보전하세
이기상과이맘으로충성을다하여괴로우나즐거우나나라사랑하세
무궁화삼천리화려강산대한사람대한으로길이보전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