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마태복음6:12
12우리가우리에게죄지은자를사하여준것같이우리죄를사하여주시옵고
12Forgiveusourdebts,aswealsohaveforgivenourdebtors.
주님의기도에나오는이말씀은주님에게우리의죄에대한용서를구하면서도
남에게는강퍅한우리의모습에서참어려운기도이다.
일부신학자들은이것이글자그대로해석할것이아니라고한다.
남을용서한것처럼우리죄가용서받는다면공로주의라는것이다.
우리가남을용서해줄수있는능력이없고용서를강조하기위해서라고한다.
그러나이것은말씀그대로이해해야한다.
이것은구원을받기위한기도가아니다.
예수를믿고하나님에대한믿음을가진사람들
즉구원을받은사람들에게하신말씀이다.
인간의본성은남한테당한만큼갚아주는것이다.
이집트에빨리해야될것4가지에대한속담이있다.
딸빨리시집보내기,죽은자빨리장사하기,차빨리타기,그리고원수빨리갚기.
사상가인C.S.루이스는
‘하나님이용서하라고하시면우리는용서해야한다.
그렇지않으면우리가그보다높은법정을설치하는것이다.’라고하였다.
용서의대상보다는나를용서해야한다.
분노와용서하지못하는마음은몸속에서독이되어나를파괴시킨다.
용서는본인에게더유익한경제적인것이다.
중국속담에
‘신을신발이없어분을내며문밖을나섰더니발이없는사람이거기있었다.’
라는것이있다.
독일속담에는
‘지고가는무거운짐중에가장무거운것이분노의짐이다’라는것이있다.
신학상’죄’는다음다섯가지로설명이된다.
1.죄는누가복음에서’하말티아(hamartia)’로표현되는데이것은과녁에서벗어나는것이다.
사랑,관심도빗나가면죄가된다.
우리말사전을찾아보면’겨루다’,’다투다’,그리고’싸우다’가같은말로나와있다.
그러나이것들은각각다른말들이다.
‘겨루다’는일정한가늠과잣대가있어서힘과용기를다하여서로이기려고맞서는것이다.
‘다투다’는가늠과잣대가없이맞서서감정이상하는것이다.
‘싸우다’는어떻게든이기려고만맞서서몸을다치게도하고하는것이다.
모든싸움은사단이개입하는것이고전쟁은’악마의종합예술’이다.
이번광복절에일본총리고이즈미가야스쿠니신사에참배하였다.
그걸음걸이에서살기를느꼈다.
아직도종군위안부들에게돈을주고했다는망언을하는일본인이있다.
매주수요일이면일본대사관앞에서항의모임을하고있다.
우리는일본과겨루어이길수있어야한다.
그래야일본을용서할수있다.
남편에게서아내에게서형제들에게서빗나가는것은죄이다.
주님에게서빗나가면죄이다.
주님은돌아오라고하신다.
2.’파라바시스’는의도적으로밟고넘어가는것을말한다.
넘지말아야할선을넘는것은죄이다.
개인과단체에있는선을넘는것이며선을넘으면이성을잃게된다.
부부사이에서평생죽을때까지발설하지말아야할것이상대방의약점이다.
3.’파랖토마’가있는데이것은미끄러지는것이다.
‘앗실수!’라고하는것이다.
의도하지는않았으나자주미끄러지는것은죄이다.
사람들은말에서실수를많이한다.
방심하고있을때미끄러지는것이다.
‘화살은심장을맞추고매정한말은영혼을맞춘다’는말이있다.
4.’아노미아’는혼란된상태즉불법을말한다.
이것은잘못인줄알면서머물러있는죄를말한다.
5.’오페이도’는빚을지다는의미이다.
이것은의무를다하지않는것을말한다.
빚을갚지않는것은죄이다.
모든사람은죄인이다.
죄인이죄인을용서해야한다.
일상생활에서타인의죄를용서하지않으면우리도주기도문을할수가없다.
내게죄지은사람을조금용서하고큰용서를받는것이다.
그러나그’조금용서하는것’은참힘이든다.
용서하는것에는용기가필요하다.
그리고용서하고난후에는용서한것을잊어야한다.
하나님은우리의죄를용서하신후에’잊음’이란깊은바다에던지시고
‘낚시금지’라는팻말을붙이신다.
용서하고
용서한것을잊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