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을 잘 하려면 – 면접위원으로서 한마디 –

교회창립25주년주일종일면접위원으로서봉사단지원자들면접을봤다.
덕분에모든교인이함께찍는기념사진에서는빠져버렸다.

각설하고….

면접을하면서느낀점몇가지가생각나적어보았다.

첫째무엇보다도지원하는일에대한열의가있고그열의를나타내보여야한다.

다소능력이못미치는듯보여도하고싶다는,꼭해야한다는열성은많은플러스점수를주게된다.

"저는꼭이일을하고싶습니다."
"이일을하기위해몇년을이렇게준비했습니다."
"최선을다하겠습니다."

전심으로하고싶다는열의를보이는데어떻게낮은점수를주랴.

둘째자신의능력에자신이없어도자신감을가지고면접에응해야한다.

아는것은아는대로모르는것은모르는대로진지하고차분하게답을하는것은긍정적인평가를하게만든다.

절대면접위원앞에서떨어서는안된다.

표정에자신이없거나시선이불안정하거나하면점수를주고싶어도줄수가없다.

셋째예상되는답을가능한많이준비하고면접시미처다표현하지못했다면적극적으로발표하거나

대답할기회를달라고요청하라.

한응시자가영어로자기를소개하는답을열심히준비했다는이야기를답을하는가운데적극적으로이야기해서해보도록했다.
능숙하게잘하지는않았지만한마디도빠뜨리지않으려고인상을써가며더듬거리면서포기하지않고끝까지하는열성을낮게평가한심사위원은없었다.

넷째가능한정장차림이전체적으로믿음직스럽다는인상을준다.

심사위원들은대체로보수적인사람들이라고보면맞다.
청바지에티셔츠차림으로온사람이나깔끔한짙은색정장차림으로온사람이나구별하지않고공평하게판단하려고노력했다.
그러나종합적인판단에서전혀작용하지않았다고는말하기어렵다.

다섯째눈은심사위원의눈을바라보고가능한미소를띤표정을유지하는것이좋다.

눈을바라보며답을하는것은진지하다는인상을준다.
미소를띤모습에서는자신감과함께같이미소를띠게하는효과를주기도한다.

여섯째무엇보다도언제어디서나자신이있도록실력을갖추라는것이다.

그러면위에말한것들은모두사소한것이되어버린다.

면접을다끝내고나오니지는햇볕이너무밝아눈이부셨다.
오늘면접으로합격하는응시자이든떨어져서다른길을가게되는응시자이든모두꿈을가지고뜻을세우고길을찾는사람들이다.

그들모두에게밝은미래가임하기를!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