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함께봉사단면접위원으로참여한정신과의사로부터들은이야기이다.
우리나라전인구의20%가우울증환자라고한다.
전인구의20%를점유하는병은이우울증밖에없다고한다.
그래서초등학생도노인들도쉽게자살하는풍토가생길수밖에없단다.
그리고내과환자의30%이상이우울증환자인데우울증인지모른다고한다.
우울증에걸리면몸의면역력이약해져여기저기아픈곳이많아진다고한다.
아픈곳이늘어나므로끊임없이병원을찾아검사만한단다.
우울증은감기와같은것으로치료하면낫는다고한다.
그런데치료하지않고넘어가면뇌에흔적이남는단다.
그래서점점외부의스트레스에견디는힘이약해진다고한다.
요즘은우울증에대한인식이그래도많이확산되어서병원에오는환자들이는다고한다.
그러나바로병원에오기는어렵단다.
그의사의경우무료상담센터를운영하는데여기를거치면서병원에가게된다고한다.
올내년이러한상담센터가오십여곳이생길예정이란다.
심각한우울증에대해국가적차원에서정책을세워야하는데여건이어렵단다.
그동안늘어난사회복지정책의확대로보건예방으로배정될예산이절대부족하단다.
우울증으로개인적인치료비가늘어나고생산력이떨어져사회적으로도큰문제라고한다.
면접하는중간점심을먹으면서시작된이야기가내내계속되었다.
물질이풍부해지고발달한과학으로생활이편해졌는데정작사람은시들어가고있다.
주어진삶을다채우기도전에스스로생을마감하는극단까지가게만드는것이우울증이다.
이우울증에대한처방이늦어져비극이늘어나기전에정말무엇인가대책이나와야할때인것같다.
이대화를나눈다음날우울증으로남편을살해한어떤주부의기사가난것을보았다.
그다음날도비슷한내용의기사가났다.
성장시대가우울시대에먹히는모양이다.
옆에있는사람을향해밝게웃어야하는의무감이라도가져야겠다.
혹시아는가.그웃음으로인해작은변화의불꽃이일어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