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면세점과 선물


급하게출장일정이잡혀서주변에벌려놓은일을정리하느라준비를제대로하지못하고출발을하게되었다.특히출장국의관련기관을방문할때선물을미리준비해야하는데시간도없고해서공항면세점에서준비하면되겠거니하는태평한생각을하였다.


공교롭게도항공기출발이밤11시55분이어서거의3시간전인9시경도착하여출장일행과9시반에만나수속대에서출국수속을밟고나니10시가넘었다.사전에핸드폰을로밍해서가져갈까하였는데요르단과에티오피아는임대휴대폰을가져가야한다고해서포기를했다.


가져간가방을붙이고좌석배정까지받은후선물을사려니사방상점(백화점)이다문을닫았다.물어보았더니9시면문을닫는다고하였다.나같이늦게출국하는사람은어쩌라고?걱정하며심사대를통과해서면세점을찾았더니역시다문을닫았고딱한군데에서인삼차,김치,김등의일반적인선물을팔고있어서안도의한숨을쉴수있었다.


우리나라에24시간운영하는음식점과편의점이얼마나많은데24시간항공기가뜨고들어오는인천국제공항에서상점문을닫을수있을까하는의문이생긴날이기도하였다.그리고한가지교훈을얻은것은남탓하지말고미리미리준비물을챙겨야겠다는생각을절실하게한날이기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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