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의 세브란스를 꿈꾸는 병원


에티오피아에서유명한한국병원을방문하였다.명성교회에서지원하여2004년완공한MCM(MyungsungChristianMedicalCenter)은현재300여명의직원들이일하고있으며아디스아바바에서제일시설이좋은병원이다.매일300여명의환자가방문하고외교사절들이찾는이병원은장차간호대학과의과대학을지을청사진을가지고있으며세계각국의의사와간호사들이봉사자로와서근무하고있다.


이름은MCM으로지었으나아디스아바바에서는한국병원으로통한다고한다.에티오피아의보건현황을살펴보기위해지방으로다니며열악한시설의보건소와보건지소들을보고온뒤라MCM의시설이호화롭게(?)까지느껴졌다.병원에는내과,외과,산부인과,신경정신과,정형외과,치과등7개과가있고인큐베이터를갖춘조산아실까지있었다.최근응급실을열었는데에티오피아사람들에게응급실의개념이없어서치료받고는그냥가버리려고해서실랑이가벌어진다고한다.


워낙정부가관여하면일진행에방해가되고NGO로등록을해도마찬가지로간섭이심해서되는일이없다는현지외국병원들의충고를듣고사설병원으로운영을하고있으며향후건립할간호대학과의과대학과사립으로운영해에티오피아의세브란스로키우는것이비전이라고하였다.


당초에티오피아정부에서3천평의땅을40년간무상임대를받아우선병원을지었는데요즘빨리대학을세우지않으면땅을뺏길위협을느끼고있다고하였다.그것은이병원이공항에서10분정도거리에있고최근이지역이신도시로떠올라많은아파트가지어지면서아디스아바바에서가장비싼땅이되어버렸기때문이라고한다.


모든것이열악하고병원및의료체계가제대로되어있지않은에티오피아에서제대로된의술을펼쳐보려는MCM이그비전을이루기를바라고이야기가되었던것처럼장차한국정부와협력방안을찾기를바랬다.그동안한국전에참전했던에티오피아용사들에대해치료비할인을해주었었는데벌써한국정부가그치료비를부담하는사업에대해구상하고있다고한다.


선한뜻의선한사업들이잘이루어지기를그리고어려운곳에서헌신적으로봉사하는봉사자들이모두건강하게잘지내기를진정으로바라며방문을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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