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방문 (4) 평양 락랑섬김인민병원

국제기아대책기구에서평양시락랑구역통일거리에짓고있는병원이락랑섬김인민병원이다.

남측에서는기독교NGO인국제기아대책기구가건축및설비를맡고병원이완성되면아주대학교병원이의료시스템을맡기로되어있다.

북측에서는민족화해협의회,조선의학협회,조선아태평화위원회가담당하고있다.


당초병원건립사업은2006년6월부터2008년10월까지약50억원을들여짓기로되어있었다.

병원건립이끝나면2008년부터2012년까지5년간공동운영을하다가완전히넘겨준다는조건이었다.

그러나중간에한국의건축업자가부도가나고계획대로사업비모금이되지않아서철골기초공사만해놓고진척을못하고있었다한다.


건축면적은207평에연면적이800평으로74베트규모이며외과,정형외과,내과,산부인과,소아과,치과등6개과목으로설계되었다.


이병원이완공되면락랑구역통일거리의지역주민약5만명이혜택을입게된다고한다.

언론에서널리알려진대로북한의보건수준은심각하여아동사망율,모성사망율이한국의3배에달하며평균수명은10년차가난다고한다.

의료장비가부족하고의료시설이낙후하였으며의약품이부족해서호흡기및전염성질환의위험이매우크다고한다.

병원시설이되어있으면고칠병들이큰병이되기때문이다.


병원의위치는평양에서개성으로가는고속도로바로옆에있어많은사람들의주목을받고있다하였다.

병원에대한여러가지이야기를듣고한국건설회사에서직원들이가면머무는컨테이너박스사무실에들어가함께기도를하였다.

이병원이완공되도록,그리고병원건축에대한후원이있기를그리고많은사람들이치유되기를….


우리가방문을끝내고평양을떠나는날공사재개를위해한국건축관계자들이평양에들어갔다고했다.

현재예정으로는내년여름에완공하여개원식을할예정인데갈길이멀다고한다.

보통은북한에가려면중국을거쳐가게되나한국에서많은인원이갈때면전세기를띄워바로간다고한다.

내년개원식에는그렇게전세기를띄울계획이라며잘되어야할텐데걱정이라고한다.

이렇게병원공사가이루어지기까지많은사람들의기도와헌금이있었는데앞으로도기도와헌금이필요하다한다.


치유의하나님께서함께하시기를기도하며공사장을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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