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방문 (27) 좋은 사람들, 재미있는 사람들

북한의두참사들은그동안여러종류의한국관련일들을맡아와서한국사람들을만나본경험이많았다.

남북간의중요한결정사항이있을때실무적인일도맡아했었다고하였다.

대화중에그동안한국사람들이북한을많이방문하였을텐데특별히기억나는에피소드가있느냐는질문을하였다.

여러가지사연이많았다는대답에몇가지이야기를청했다.

한국사람들이술을엄청잘먹는다는것과술을먹으면북한에있다는사실을잊어버리는것같다고하였다.

여성이있어서이야기하기는뭣하지만한사람이술을먹고그만옷을벗는바람에음식점봉사원들이기겁했다는이야기를하였다.

그러면서한국사람들의다양한폭탄주에대한이야기를하였고온갖방법의폭탄주에대한이야기가나왔다.

우리방문단은모두목사님,장로님,집사님들이라술을하지않으면서화기애애한분위기로지냈다.

평양에서의마지막날밤에나는일찍잠자리에들었었다.

그러나다른분들은밤늦게까지북한측참사들과탁구시합을하였다고했다.

그날밤탁구시합을하면서좀더거리가가까워진것같다는말씀들이었다.

북한에서우리가나온날오후에병원건축기술자들이평양에도착하게되어있어서업무협의로인해국제기아대책기구팀장이평양에남아있었다.

며칠후일을마치고나온팀장이평양에서찍은사진과비디오파일을가져다주었다.

이야기하면서우리방문단에대한인상이어떻다고하냐고물었더니사람좋은팀장은함빡웃으면서대답을하였다.

“무척좋은분들이고재미있는분들이라구요.”

그이야기를들으면서같이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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