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타 (부부문화행사)
올해가가기전에마지막우리부부둘만의문화행사를갖기로하였다. 음악회를가나뮤지컬을가나고르다가선택한것이‘난타’공연이었다. 정동에있는전용극장에가서사전예매를하였다. 입장권은5만원과6만원두종류가있었다. 다행히교보북클럽카드가있어20%할인가격으로구입하였다. 그외에도카드종류에따라할인을해준다고하였다. 전용극장대기장소에서공연을기다리며앉아있자니사람들의면면이눈에들어왔다. 다수가일본인관광객들이었고대부분나이가어느정도든사람들이었다.
객석이다찬상태로공연이시작되었다. 무대앞에걸려있는화면에지문이한글,영어,일본어,중국어로뜨는데처음부터웃음과박수를이끌어냈다. 그리고시작된공연의주제는‘한국의결혼음식만들기’로갖가지요리기구가등장하고그과정이연극이자음악공연이되었다. 식수통과바가지를두드리는소리가그렇게리드미컬한지처음알았다. 공연을하는1시간반동안출연진들이어찌나열심히하는지눈을다른데로돌리기가어려웠다. 많이웃고박수를친시간이었다. 특히한꼬마가다른사람들이웃기도전에먼저계속해서웃음보따리를터뜨리는바람에연쇄적으로더많이웃었다. 웬만하면사진을찍고싶은장면이많았으나‘절대사진금지’라고되어있다하여시작전과끝난후무대만찍을수있었다. 2008년의우리부부문화행사는성공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