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 교육자료 (13) 베데스다 연못, 성분묘 교회, 마가의 다락방, 다윗왕의 무덤

베데스다연못

성경에기록된베데스다연못은양문옆에위치한다고기록되어있는데(요5:1-18)예수님시대이연못은예루살렘성밖에있었다.그러던것을400년전예루살렘성을건축할때성안으로포함한것이다.

병을고치기위해38년동안이나연못근처에앉아있었던앉은뱅이는이곳에서비로소예수님을만나일어서게된다.현재의베데스다연못은원래빗물을받아두던물저장소로,물은제사용동물을깨끗이씻는데에사용되었다.



성분묘교회

‘슬픔의길(ViaDolorosa)’의마지막장소가되는이교회는콘스탄티누스황제의어머니헬레나황후의지시로세워졌다.교회가위치한곳지하에서세개의나무십자가와못한개,‘유대인의왕예수’라고쓰인팻말이발견되어10년동안교회를세웠지만,수차례파괴와재건이반복됐다.지금은무려6개의기독교종파가교회를나누어관리하는데아이러니컬하게도무슬림이교회를열고닫는열쇠를가지고있다.이교회는‘슬픔의길’제11처소에서제14처소까지포함하고있는데각처소마다다른기독교종파가관리하고있어분위기가각각다르다.



마가의다락방

레오나르도다빈치의그림‘최후의만찬’으로사람들에게더욱잘기억되는마가의다락방은예수님이십자가에못박히기전날밤에그의열두제자들과함께저녁을먹고그들의발을손수씻어주던곳이다(막14:15,눅22:12).성경에는큰다락방으로또는120명이모일수있는규모의방으로묘사되어있다(행2:1-13).예루살렘의역사와함께이다락방도파괴되고재건되기여러번이었고이슬람사원으로도쓰인적이있다.14세기에재건될당시의고딕건축양식이지금까지남아있다.



다윗왕의무덤

성경에는다윗의무덤이예루살렘성동쪽에있다고기록하고있지만(삼하5:7,왕상2:10)이스라엘왕41명가운데무덤이확인된것은하나도없으니마가의다락방아래층에있는이무덤은가묘이다.3평정도되는작고캄캄한방안으로들어가면푸른색융단으로덮인거대한관과그위에놓인왕관이있는데매우인상적이다.둥근관뚜껑에그려진하프는성경시편에서하나님을찬양하던다윗을연상하게한다.안으로들어갈때는남녀가구별되어여자는왼쪽,남자는오른쪽으로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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