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오후영락교회의북한선교센터가주관하는<북한선교학교>에가서강의를하였다.
<북한선교학교>는매년한번씩개최하며지금까지17기를배출하였으며가을에는대학생들과청년들을대상으로강의가별도로있다고하였다.
기수당100여명의졸업생들은강의가끝난후에도기도와모임을꾸준히가지면서다양한북한지원활동또는새터민지원활동을하고있다고하였다.
1기당총10개의강좌를여는데적어도7강좌를들어야졸업을할수있단다.
내가한강의제목은“디아코니아선교-NGO의역할”이었다.
강의내용은총3장으로1장은현재우리가사는세계의세계화현상에대해설명하는‘세계화의이모저모“,2장은국제개발협력현황3장이’디아코니아선교-NGO의역할‘로왜북한을지원해야하는지그리고북한에대한선교활동이중요한지에대한내용이었다.
보통특강을하게되면청중이30명~50명정도라이번에도비슷하리라생각했는데특강며칠전에야이번18기등록생이190명이넘는다는이야기를듣게되었다.
10년전학생들에게인기가많은과목을강의했던시절100명이넘는학생들을상대로강의를해보고는이렇게많은청중앞에서강의해보기는오랜만이었다.
강의시간은주일오후1시였는데12시40분쯤강의실에도착했더니벌써들여러분들이와계셨다.
그래도이번기수는젊은수강생들이있다고하는데도내눈에는200여명이거의어르신들로보였다.
강의시작전무엇이이분들로하여금이렇게북한선교에대한관심을가지게만들었는가하는생각을하게되었다.
강의가진행되는1시간20분동안졸릴만한시간인데도거의모든수강생들이강의에집중하여서절로열심히강의를하게되었다.
강의가끝나고한분이질문을하셨는데“믿는우리가북한에대해가장시급하게해야할일이무엇이라고생각하느냐”는것이었다.
우리는빛을알고빛속에서사는사람들로서영적으로나물질적으로나모든면에서어둠속에있는사람들을위해꾸준한기도와할수있는만큼각자주어진여건하에서돕는것이라는것이나의답변이었다.
작년가을국제기아대책기구의‘평양락랑인민섬김병원’건립사업과여러사업들을둘러보기위해북한을방문했을때봉수교회에서예배를드리던때의이야기도하였다.
예배내내끊임없이흘러내리는눈물을주체할수없었던것은하나님께서북한을잊지않고계시다는것을느꼈으며우리가나서서많은일들을감당해야할때라고생각하게되었다는것을이야기하였다.
그리고전쟁이후잿더미속에서갈라진남북이대조적으로변한오늘날의한반도의모습에서과연하나님은어떤계획을가지고계실까생각한다는이야기도하였다.
강의를끝내고돌아오는길내내무엇인가하기위해공부를하는어르신들의모습이눈에밟혔다.
제18기북한선교학교일정표
*일시:09년3월22일-5월31일매주일오후1시
*정소:50주년기념관503호
*대상:영락교회희망교우
일정
강의제목
강사
비고
(1)3/22
개강예배
북한선교의성서적배경
북한선교센터선교전략및사역현황
하충엽목사
황광성집사
북한선교센터
(2)3/29
이명박정부의통일정책변화
김중태실장
통일부기획조정실
(3)4/5
북한교회사
임희국교수
장신대교회사
(4)4/12
북한의기아실상
장남수교수
이대식품영양학과
(5)4/19
북한선교의환경조성
강인덕집사
영락교회
(6)4/26
디아코니아선교-NGO의역할
강명옥박사
국제협력개발연구소대표
(7)5/03
탈북학생의정착현안과대안
조명숙교감
여명학교
(8)5/17
안정적통일의로드맵
이상만교수
중앙대전민족통일연구소장
(9)5/24
자유의사람심리와정착필요요소
조영관박사
경찰대교수,탈북자교회담임
(10)5/31
북한의실상(간증)
폐회예배및수료식
북한선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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