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길건너에새문안교회가있다.
한동안새벽기도를다니기도하였고교회세미나에도참석해서낯설지가않다.
새문안교회에서는매주목요일정오에광화문에있는직장인들을위해정오예배가있다.
지난주정오예배에처음으로참석을하였다.
한창일을하다가중간에예배를드리게되니좋았다.
찬양을하고말씀을듣고기도를하는것이새삼평안을주었다.
주보를보니300명이넘는사람들이예배를드리는것으로나타났다.
목사님의축도에바쁜가운데예배에참석한성도들에게그리고성도들이속한교회를위한기도가포함되어있었다.
예배가끝나고인사를하시는장로님은계속“점심드시고가세요”라고권하셨다.
어떤가싶어줄지어지하식당으로내려가는사람들의뒤를따라내려갔다.
식당의식탁위에는음식이담겨있는식판들이놓여있었다.
미역국,꽁치조림,감자조림,숙주나물,김치가정갈하게담겨있는식판앞에앉아맛있게점심을먹었다.
나이드신권사님들이다니시면서모자란것있으면이야기하라고하셨다.
언뜻둘러보니20대에서80대까지의모든연령대의사람들이조용히식사를하고있었다.
가능하면매주예배들드려야겠다는생각을하며돌아오는길에다시펴본교회주보에있는말씀이눈에들어왔다.
“세상을품고섬기는교회”(갈라디아서5장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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