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도청 특강 < 국제행사 유치에 따른 국제의전 및 국제에티켓 >
BY mokang21 ON 6. 29, 2009
한국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KLAFIR)의요청을받아전라북도도청에특강을다녀왔다.
한국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은각지방자치단체들이기금을출연하여1994년설립한기관으로국제교류증진,국제화인력양성,자치단체국제화업무지원등의일을하고있다.
내가이번에하게된특강은한국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이하고있는‘지방의국제화컨설팅사업’의일환으로진행된것이었다.
전년도에246개지자체로부터신청을받아서올해총21개가추진되고있다.
내용은지자체가바라는국제화관련주제관련강의(1시간30분)와해당지자체의전반적인국제화컨설팅(30분)으로진행되는것이다.
교육은국제교류와관련된업무를하는도내공무원들50명을대상으로이루어졌다.
<국제행사유치에따른국제의전및국제에티켓>은세계의흐름에대한설명과함께실제업무에활용할수있을만큼구체적인내용으로강의하였다.
국제화시대에지방에도외국인들이많고외국지자체와의교류도많아서점점국제업무가늘어나고있다.
더욱이다문화가정의급속한증가는일선행정차원에서새로운정책이계속만들어져야하는필요성의원인이되고있다.
강의후에도청홍보관에서먹거리,들을거리,볼거리가풍부한전주의특징이잘담겨진영상을보았는데인상에많이남았다.
오전특강이라하루전에전주에가서60년전통의호텔에서잤다.
한지로바른벽이눈에들어왔고좌식으로꾸며놓은응접실이단아했다.
앞으로전세계의한국공관을한지로장식하기로했다는데한국의특성을나타내는좋은방법이라는생각이새삼들었다.
아침에는맛있기로이름있다는‘콩나물국밥’을먹고점심은44년전통의‘비빔밤’을먹었다.
이야기를들어보니한국을방문한동포학생들이한꺼번에300명씩‘비빔밥만들기’체험을했는데좋았다고한다.
정부차원에서‘한식의세계화’가추진되고있는데김치,불고기,비빔밥등한식의장점들이빛을보는세상이된것같다.
강의를끝내고돌아오는길,가장지방다운것그리고가장한국적인것이가장세계적인것이라는것에대해다시한번생각하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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